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현대차, 우보천리(牛步千里)의 시작-신한
  • 신현숙 기자
  • 등록 2018-07-27 11:02:27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7일 현대차(005380)에 대해 대외변수에서 실적의 방향성으로 무게추 이동을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원을 유지했다. 이날 오전 10시 40분 현재 현대차의 주가는 13만원이다.

신한금융투자의 정용진 애널리스트는 『1분기 매출 24조7000억원(YoY +1.7%), 영업이익 9500억원(YoY -29.3%)으로 시장 기대치(9500억원)에 부합했다』며 『자동차 부문의 영업이익은 4500억원(YoY -48.6%), 금융 부문의 영업이익 2700억원(YoY +24.9%)을 각각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발 무역분쟁에 대한 우려가 자동차 섹터에 대한 투자 심리를 억누르고 있었다』며 『간접적으로는 미국의 철강/알루미늄 수입 관세 부과로 미국 내 생산 비용이 증가했고 미국에서 대부분의 수익을 창출하는 북미 완성차 3사는 올해 실적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자동차 관세가 부과된다면 그 영향은 더욱 크다』며 『25일 트럼프 대통령과 융커 EU위원장이 무역분쟁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공동 성명을 발표하면서 대외적 리스크는 점진적으로 해소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하반기는 미국 법인의 정상화를 바탕으로 완성차의 실적 개선을 전망한다』며 『인센티브 하향 안정화(6월 기준 대당2809달러, -12%)와 수익성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한편 『미국법인 정상화를 통한 실적 개선(하반기 영업이익 QoQ 성장 전망, 3분기 +17.4%, 4분기 +17.5%)이 가능』이라며 『A/E급 SUV 신차 출시로 SUV 풀 라인업 완성을 앞두고 있다』고 전망했다.

20180727103412

산타페 사진 = 현대자동차 홈페이지

 

shs@buffettlab.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지]

basic       cafe-22

-------------------------------------------

2

 버핏연구소에서 제공하는 기업뉴스를 빠르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 텔레그램 설치 다운로드 https://tdesktop.com/win

 -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주소 https://t.me/buffettlab

 ※ 텔레그램 설치 후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주소로 접속합니다.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