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시각 실검 급등주] LG전자, 2Q 실적 부진 「급락」...7위
  • 노성훈 기자
  • 등록 2018-07-27 11:25:41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노성훈 기자] LG전자(066570)의 2분기 실적 부진으로 주가가 급락하면서 LG전자의 실시간 검색어 순위가 상승했다.

27일 오전 11시 현재 버핏연구소가 네이버 데이터랩과 공공 데이터 정보 등을 합산 조사한 결과 LG전자는 7위를 기록하고 있다.

 

LG전자 실검

자료 = 네이버. 버핏연구소

 

이날 오전 11시 현재 LG전자는 전일대비 6.48% 하락한 7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전자의 주가 급락은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했기 때문이다.

LG전자의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1% 증가한 771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2% 증가한 15조194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6.6% 줄어든 326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0조 1424억원, 1조 8788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3.2%, 18.5% 늘어났다. 역대 최대 상반기 매출·영업이익이며, 상반기 매출액이 30조원을 넘은 것도 올해가 처음이다.

그러나 LG전자의 2분기 실적이 기존 전망에 미치지 못하면서 올해 전체 실적 전망치도 하향 조정될 전망이다.

특히 LG전자의 실적 부진은 MC(스마트폰) 부분의 적자폭이 확대됐기 때문이다. 2분기 MC 부문의 적자는 1854억원으로 지난 1분기 1361억원보다 확대됐다.

NH투자증권의 고정우 애널리스트는 『스마트폰 산업 전바의 수요 정체를 피해가지 못한 가운데 LG전자 시장 지위에 변화가 없어 실적이 부진했다』면서 『VC(전장부품) 부문은 원가율 상승 등으로 이익 개선세를 이끌어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 스마트폰 업체들의 신제품 출시 및 과거 시장반응을 감안했을 때 LG전자 스마트폰 실적 개선은 어려울 것』이라며 『다만 가전과 TV 사업의 경우 브랜드력 향상 지속되어 성장성과 수익성 양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LG전자 G7

LG전자 G7. 사진 = LG전자 홈페이지

 

nsh@buffettlab.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지]

basic       cafe-22

-------------------------------------------

2

 버핏연구소에서 제공하는 기업뉴스를 빠르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 텔레그램 설치 다운로드 https://tdesktop.com/win

 -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주소 https://t.me/buffettlab

 ※ 텔레그램 설치 후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주소로 접속합니다.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주식투자 조기교육 필요할까? 이상하게도 한국에서 ‘주식투자’는 공공연한 금기어가 되어 있다. 주위 사람들에게 자식들에게 주식투자 공부를 시키자고 하면 대부분 집안 망한다고 손사래를 친다. 눈치없이 자꾸 이야기를 하면 기피인물이 되어 연락조차 뜸해진다. 대학에서 정식으로 주식투자 공부 좀 가르치자고 하면 대체로 교수들은 학생들에게 객장에 앉...
  2. [버핏 리포트]삼성SDI, 완성차社 폼팩터 다각화 & 사업부 매각 통한 이익률 개선에 주목-대신 대신증권이 11일 삼성SDI(006400)에 대해 소형전지에서의 부진은 중대형 전지에서 일부 상쇄될 전망이며 편광필름 사업부 매각에 따른 영업 이익률 개선과 완성차 업체의 폼팩터 확장 계획에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4만원을 유지했다. 삼성SDI의 전일 종가는 36만9500원이다.최태용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3..
  3. 에스텍, 전자장비와기기주 저PER 1위... 3.22배 에스텍(대표이사 강은순. 069510)이 10월 전자장비와기기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에스텍은 10월 전자장비와기기주 PER 3.22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삼지전자(037460)(2.88), 이어 백금T&A(046310)(3.54), 현우산업(092300)(4.21), 슈프리마에이치큐(094840)(4.51)가 뒤를 이었다.에스텍은 지난 2분기 매출액 1235억원, 영업이익 158억원...
  4. [버핏 리포트] HDC현산, 3분기 실적↓...광운대 역세권 사업으로 턴어라운드 전망-KB KB증권은 4일 HDC현대산업개발(294870)에 대해 3분기에는 수익성이 악화되며 당장의 실적은 예상치를 하회할 전망이지만, 4분기 광운대 역세권 사업은 회사 이익의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3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의 전일 종가는 2만1600원이다.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2024년 3분기 HDC...
  5. [버핏 리포트] CJ제일제당, 고수익 제품 비중 확대로 수익성 개선 기대-신한투자 신한투자증권이 11일 CJ제일제당(097950)에 대해 상반기 급격한 주가 상승 후 조정 국면이나 이를 적극적인 매수 기회로 활용할 수 있고, 4분기에는 주요 플랫폼 거래 재개에 따른 국내 가공식품 판매량 회복 전환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46만원을 유지했다. CJ제일제당의 전일 종가는 28만7000원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