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파트론, 길어지는 보릿고개-미래에셋
  • 신현숙 기자
  • 등록 2018-07-31 10:24:54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31일 파트론(091700)에 대해 5개 분기 만에 적자전환 하는 등 실적이 부진한 상황에서 신사업 성장이 중요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에서 「시장 수익률 상회」로 목표주가는 기존 1만1100원에서 9200원으로 하향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현재 파트론의 주가는 7100원이다.

미래에셋대우의 박원재 애널리스트는 『파트론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700억원(YoY -22.6%, QoQ -26.0%), 영업적자 -37억원(YoY/QoQ 적자전환)을 기록했다』며 『추정 매출액 1899억원과 영업이익 50억원에 미달한 실적으로 시장 기대 수준은 매출액 1863억원 및 영업이익 42억원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분기 영업적자는 지난해 1분기 -29억원 이후 5개 분기 만』이라며 『갤럭시 S 시리즈 부진과 일치하는 기간으로 카메라 모듈, 홍채인식 모듈, 안테나, Flash LED(자회사인 옵티맥 납품)를 공급하고 있기 때문에 갤럭시 S 시리즈 판매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문제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 수량이 급증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하반기 실적 개선 가능성도 높지 않다』며 『3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1907억원(YoY -10.0%, QoQ +12.2%), 영업이익 18억원(YoY -68.4% QoQ 흑자전환), 현재 손익 분기점 매출액이 월 600억원 수준』이라고 추정했다.

또 『카메라 모듈에 집중된 매출액을 다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기에 신사업 성장이 중요하다』며 『헬스케어 관련 제품 판매는 매출처 및 제품 다양화 측면에서 매우 긍정적으로 2016년 545억원, 2017년 789억원, 2018년 998억원으로 점차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신사업 성장이 가시화되고 삼성전자의 중저가 모델 확대 효과가 나타나고 갤럭시 S 후속 모델의 성공 가능성이 커진다면 투자의견 상향을 검토 할 것』이라며 『그 전에는 파트론에 대해 보수적인 투자전략이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20180731094923

사진 = 파트론 홈페이지

 

shs@buffettlab.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지]

basic       cafe-22

-------------------------------------------

2

 버핏연구소에서 제공하는 기업뉴스를 빠르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 텔레그램 설치 다운로드 https://tdesktop.com/win

 -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주소 https://t.me/buffettlab

 ※ 텔레그램 설치 후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주소로 접속합니다.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