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산 메르스 의심환자 발생, 관련주는?
  • 노성훈 기자
  • 등록 2018-07-31 14:03:07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노성훈 기자] 부산 지역에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의심 환자가 발생했다. 2차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여전히 메르스 관련주들의 주가가 상승을 유지하고 있다.

31일 관련 당국에 따르면 나흘 전 사우디아라비아 병원에서 근무하다 귀국한 20대 여성이 인후통과 오한 증세로 병원을 찾았다가 메르스로 의심외어 격리 조치됐다.

1차 검사에서 메르스 음성 판정을 받은 이 여성은 2차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시는 최종 음성 판정을 받을 경우 격리를 해제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시에서 메르스 의심환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으로 이른바 「메르스 관련주」들의 주가가 상승했다. 특히 백신과 마스크 업체들의 주가가 급등했다. 다만 2차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내려지면서 주가 상승 폭도 줄어들었다.

이날 오후 1시 53분 현재 명문제약(017180)은 전일대비 8.87% 상승한 66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함께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5.18%), 신신제약(002800)(+4.87%), 셀트리온(068270)(+4.26%), 진원생명과학(011000)(+4.46%), 고려제약(014570)(+2.05%) 등도 강세다.

마스크 관련주인 제닉(123330)은 1.12% 상승한 1만3550원에 거래중이다. 또다른 마스크 관련주인 오공(045060)(+1.07%)과 케이엠(083550)(+0.94%) 등도 주가가 상승했다.

한편 지난 2015년 5월 국내에서 메르스 발생으로 100명이 넘는 감염자가 발생했다. 이 질별으로 38명이 사망하기도 했다. 당시 온 국민이 외부의 접촉을 피하는 등 사회적인 이슈로 떠오르기도 했다.

 

마스크

사진 = 픽사베이

 

nsh@buffettlab.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지]

basic       cafe-22

-------------------------------------------

2

 버핏연구소에서 제공하는 기업뉴스를 빠르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 텔레그램 설치 다운로드 https://tdesktop.com/win

 -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주소 https://t.me/buffettlab

 ※ 텔레그램 설치 후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주소로 접속합니다.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