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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 리포트] SKC, 안정적인 실적과 신사업의 성장성-하나
  • 노성훈 기자
  • 등록 2018-08-07 09: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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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연구소=노성훈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7일 SKC(011790)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등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햇고, 특히 반도체소재 중심의 신사업에 대한 성장성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SKC의 주가는 4만4200원이다.

하나금융투자의 윤재성 애널리스트는 『2분기 영업이익은 531억원(YoY +20%, QoQ +29%)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며 『화학사업부가 전사 실적 개선을 견인한 가운데, Industry소재/성장사업부의 개선도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이어 『화학사업의 영업이익은 타이트한 PO수급, PG 판매확대, 촉매교체에 따른 물량 증가로 407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1% 증가했다』며 『Industry소재 영업이익은 HT&M이 비산방지필름의 매출 확대 등 Mix 고도화로 실적 개선을 견인해 전분기대비 흑자전환한 20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S-Oil의 PO 증설에 따른 화학 사업부의 마진 위축에 대한 시장의 우려는 존재하나, 반도체 소재 중심의 성장사업부 및 투명 PI필름에 더욱 주목해야 한다』면서 『반도체 소재는 CMP Pad 7월 인증 완료에 따른 매출확대, Ceramic Parts 증설에 따른 물량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3분기 영업이익은 534억원(YoY +11%, QoQ +1%)을 기록할 것』이라며 『화학 영업이익은 건설 비수기 진입에 따른 마진 감소로 소폭 감익되나, Industry소재는 성수기 진입에 따른 판매량 증가 및 판가 상향으로 소폭의 흑자는 유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SKC PG 사업

 SKC PG 사업. 사진 = SKC 홈페이지

 

nsh@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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