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메리츠종금증권, 종투사로 기업금융 경쟁력 강화-키움
  • 신현숙 기자
  • 등록 2018-08-07 09:48:02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키움증권은 7일 메리츠종금증권(008560)에 대해 종금사에서 종투사(종합금융투자회사)로 점진적 변화를 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800원을 유지했다. 이날 오전 9시 40분 현재 메리츠종금증권의 주가는 3605원이다.

키움증권의 김태현 애널리스트는 『2분기 별도기준 순영업수익은 2037억원(YoY -4.9%), 당기순이익 786억원(QoQ -4.6%), 지배주주 연결당기순이익은 1090억원(YoY +12.8%, QoQ +6.9%)으로 추정치와 시장컨센서스(920억원)을 18% 상회했다』며 『연결기준과 별도기준 순이익 차이는 메리츠캐피탈 순이익 190억원과 키랜드(이랜드 SPC)수익 84억원이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2분기 실적의 특징은 메리츠종금증권의 강점인 기업금융(IB) 및 금융수지에서의 호조』라며 『관리회계 기준으로 기업금융수수료와 금융수지는 850억원과 402억원으로 1분기 대비 각각 33%, 15% 증가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는 자기자본 3조원의 종합 투자 사업가로 증권BOOK을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신용공여금, 대출금과 채무 보증 잔액을 증가시켰기 때문』이라며 『2분기 기준 신용공여금, 대출금과 채무보증 잔액은 각각 1조2000억원, 3조3000억원과 5조60000조원으로 전 분기 대비 각각 22%, 38%, 18%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반면 상품운용수익은 저조한 모습을 보였다』며 『2020년 종금사 라이선스 만료를 앞두고 2분기 ELS 발행량이 2조1000억원으로 급증된 점이 특징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종금 BOOK 대비 증권사 BOOK을 활용해 메리츠공금증권의 강점인 기업금융 부분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인수금융 및 해외사업 등으로 다각화하고 있다』며 『시장에 녹록치 않은 상황에도 기업금융관련 대출 및 채무보증 규모(Q)를 늘리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전망했다.

메리츠종금증권_ci_가로

사진 = 메리츠종금증권 홈페이지

 

shs@buffettlab.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지]

basic       cafe-22

-------------------------------------------

2

 버핏연구소에서 제공하는 기업뉴스를 빠르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 텔레그램 설치 다운로드 https://tdesktop.com/win

 -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주소 https://t.me/buffettlab

 ※ 텔레그램 설치 후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주소로 접속합니다.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