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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R, 비싼 외식·귀찮은 집밥 수혜
  • 노성훈 기자
  • 등록 2018-08-07 13:5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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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연구소=노성훈 기자] 식생활의 외부화가 지속되면서 공급이 수요를 창출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다만 최근 최저임금 인상 등 각종 비용 상승으로 외식업의 업황이 부진하면서 대체재인 HMR(가정간편식)의 상승세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삼성증권의 조상훈 애널리스트는 『HMR 시장 규모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이유는 1인 가구 증가 등 사회구고적인 변화에 따른 수요 측면의 원인도 있으나, 공급 증가 요인이 더 큰 원인』이라며 『국내 HMR 시장은 성장 초입 국면으로 이를 선점하기 위해 제조업체뿐만 아니라 유통업체, 외식업체까지 뛰어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외식업 경기는 최악의 부진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라며 『전반적인 소비 심리 부진과 공급 과잉으로 인한 경쟁 심화, 각종 비용 상승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 대부분의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가격 인상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려고 하고 있다』면서 『구조적인 수요 감소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큰 효과는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소비 심리 부진과 공급 과잉, 비용 상승으로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외식 및 급식사업자보다는 시장 고성장의 수혜를 직접적으로 누릴 수 있는 HMR 사업자에 대해 관심을 높일 시기』라면서 CJ제일제당과 오뚜기를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CJ제일제당 비비고

CJ제일제당 비비고. 사진 = CJ제일제당 홈페이지

 

nsh@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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