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시각 핫 키워드 매력도] 「스마트그리드」 1위 피에스텍, 종합 랭킹 8점
  • 버핏연구소
  • 등록 2018-08-08 10:35:0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한경탐사봇]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7일 국회에서 열린 당정청 협의에서 전기요금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7, 8월 두 달간 '누진제'를 완화하기로 했다. 전기요금이 관심사로 떠오르면서 연관 단어인 ‘스마트그리드’가 이시각 핫 키워드로 뜨고 있다.

스마트그리드 ‘똑똑한’을 뜻하는 ‘스마트'(Smart)와 전기, 가스 등의 공급용 배급망, 전력망이란 뜻의 ‘그리드'(Grid)가 합쳐진 단어로 차세대 전력망, 지능형 전력망으로 불린다. 전기,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하여 전력망을 지능화, 고도화해 고품질 전력서비스를 제공하고 에너지 이용 효율을 극대화한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한경탐사봇 조사 결과 스마트 그리드 관련주 가운데 투자 매력도가 가장 높은 종목은 피에스텍(8점)이었다. 이글루시큐리티(8점), 코콤(8점)이 같은 점수를 부여받았지만 PER(주가수익비율), PBR(주가순자산배수)이 가장 낮은 종목은 피에스텍이었다. 옴니시스템(11점), LS산전(11점)이 뒤를 이었다.   

「스마트그리드」 투자매력도 7선

◆ PER 한자리수

피에스텍의 PER은 9.37배로 동일 업종 평균 PER 27.41배에 비해 낮은 편이다. PBR은 0.75배로 ‘스마트그리드’ 주 중 가장 낮다. ROE(자기자본이익률)는 7.90%이다.

K-IFRS 연결기준 올해 피에스텍의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714억원, 87억원으로 전년비 각각 0.8%, 6.8%가 개선될 전망이다. 아파트 신규 분양 물량이 감소하는 가운데도 세대당 수주금액이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 긍정적인 영업실적이 예상된다. 또 지난해 피에스텍의 전력기기 부문 영업이익률은 15.8%로 경쟁사인 옴니시스템 3.7%, 누리텔레콤 3.1%에 비해 우위에 있다.

피에스텍 CI

[사진=피에스텍 홈페이지]

◆전력 계량기 시장 1위 기업

피에스텍은 B2B 전력 계량기 시장에서 55% 점유율을 차지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피에스텍의 생산실적은 183만7000대로 경쟁업체인 옴니시스템의 97만6000대, 누리텔레콤의 97만8000대에 비해 약 1.8배정도 높았다. 국내 전력량계 업체 중 가장 많은 생산실적과 가장 큰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한전의 스마트미터(AMI) 전국망 구축 본격화로 피에스텍의 수혜가 예상된다.

피에스텍은 1948년 설립된 전력기기 및 자동차부품 전문 업체로 1991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매출액 비중은 전력기기 91%, 자동차 부품 9%이다.

피에스텍의 계량계측사업부문

피에스텍의 계량계측사업부문. [사진=피에스텍 홈페이지]

[이 기사는 한경닷컴과 버핏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탐사봇 알고리즘」에 기반해 작성됐습니다. 기사 관련 문의 (02) 6071-1112]

#기사분류[0104,종목분석]

#종목[002230,피에스텍]

#종목[067920,이글루시큐리티]

#종목[015710,코콤]

#종목[057540,옴니시스템]

#종목[010120,LS산전]

#종목[022100,포스코ICT]

#종목[082920,비츠로셀]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네이버(NAVER), 두나무 편입과 글로벌 AI 협업 기대 – 메리츠 메리츠증권은 26일 네이버(NAVER)(035420)에 대해, 두나무 인수 추진과 글로벌 AI 기업과의 협업 가능성에 따라 성장 모멘텀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네이버의 전일 종가는 25만4000원이다.이효진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의 포괄적 주식교환 추진은 단순한 연결 이익 증...
  2. 동양이엔피, 전기제품주 저PER 1위... 3.23배 동양이엔피(대표이사 김재수 김재만. 079960)가 9월 전기제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동양이엔피가 9월 전기제품주 PER 3.23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파워넷(037030)(4.63), 신화콘텍(187270)(5.82), 에스씨디(042110)(7.64)가 뒤를 이었다.동양이엔피는 지난 2분기 매출액 1412억원, 영업이익 13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매출액...
  3. [장마감] 코스피 0.40%↓(3472.14), 코스닥 1.29%↓(860.94) 24일 코스피는 전일비 14.05 포인트(0.40%) 하락한 3472.14으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2487억원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8억원, 2124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은 전일비 11.27 포인트(1.29%) 상승한 860.94으로 마쳤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30억원, 1698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4348억원 순매수했다. 김지원 KB리서치 연구원은 최근 상승 랠리를 ...
  4. [이슈] 네이버, 두나무 계열사 편입하면 재계 22→14위↑ 네이버(035420)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를 계열사로 편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나오자 네이버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26일 오전 10시42분 현재 네이버 주가는 26만 1,000원으로 전일비 2.76% 상승했다. 네이버의 두나무 계열사 편입이 현실화하면 '재계의 지각변동'이라고 할만하다. 올해 초 공정거래...
  5. [시황] 미국증시, 금리 인하 지연 우려에 3일 연속 하락세 지속 미국은 실업수당 상회, 2분기 GDP 상회, 연준 신중론으로 금리 상승, 주식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인해 금리 인하가 지연될 것이라는 우려가 생기며 3일 연속 하락세가 지속됐다.유럽은 미 보안조사 이슈로 헬스케어와 산업재에 압박이 가해지고 금리 인하 지연 우려가 나타나며 약보합 마감했다.중국은 AI 섹터 집중도가 증가했다. AI 에이전트,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