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뉴트리바이오텍, 목표주가 괴리율 52.20% 1위
  • 김승범 기자
  • 등록 2018-08-10 10:44:32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김승범 기자] 뉴트리바이오텍(222040)이 최근 증권사에서 발표된 종목 가운데 목표주가 괴리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금융정보업체 와이즈리포트에 따르면 최근 1주일 동안 발표된 증권사 리포트 가운데 뉴트리바이오텍의 목표주가 괴리율이 52.20%로 가장 높았다. KTB투자증권의 김영옥 애널리스트는 뉴트리바이오텍의 목표주가를 4만1000원으로 제시하며 전일 종가(1만9600원) 대비 52.20%의 괴리율을 기록했다.

뉴트리바이오텍이 목표주가 괴리율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서부T&D(006730)(50.20%), SK가스(018670)(47.38%), HDC아이콘트롤스(039570)(46.38%) 등이 뒤를 이었다. 

괴리율이란 증권사 애널리스트가 제시한 목표주가와 현재 주가와의 차이를 백분율로 표시한 지표다. 예를 들어, 애널리스트가 목표주가를 1만원이라 했을 때, 현재 주가가 5000원이라면 주가 괴리율은 100%가 된다. 보통 증권사의 목표 주가와 현재 주가와의 차이(괴리율)가 크게 벌어지는 종목일수록 주식시장에서 저평가 상태로 평가한다.

 

목표주가 괴리율 상위 10선

 

지난 2일 뉴트리바이오텍은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0.5% 증가한 3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2.9%, 16.7% 늘어난 452억원, 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KTB투자증권의 김영옥 애널리스트는 『2분기 매출은 추정치에 부합했으나, 영업이익은 크게 밑돌았다』면서 『이는 미국과 호주 매출 증대 과정에서 변동비용이 예상보다 크게 발생했고 본사 생산 물량 중 일부 납품 지연 이슈 그리고 뉴트리원 분사 관련 비용 등 일회성 비용 이슈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뉴트리바이오텍은 미국과 호주 공장의 제품 공급 빠르게 증가해 하반기 외형 확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면서 『올해 하반기, 그리고 2019년 이익 회수 기대감을 끌어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뉴트리USA는 고정비 상쇄 가능한 매출 규모에 도달하지 못해 손실폭이 커졌지만 3분기 신규 채널로 공급을 시작해 매출 추가 확대시 손실 증가 속도가 둔화될 것』이라며 『뉴트리호주는 미국공장과 마찬가지로 매출 증대 과정에서 변동비 부담이 증가했지만 하반기 제품 공급이 확대되면 이 같은 부담이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트리바이오텍

사진 = 뉴트리바이오텍 홈페이지

 

 

 

ksb@buffettlab.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지]

basic       cafe-22

-------------------------------------------

2

 버핏연구소에서 제공하는 기업뉴스를 빠르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 텔레그램 설치 다운로드 https://tdesktop.com/win

 -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주소 https://t.me/buffettlab

 ※ 텔레그램 설치 후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주소로 접속합니다.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