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내달 정기국회 최대 쟁점 ‘보편 요금제’… 통신사 저PER 1위는 SK텔레콤
  • 버핏연구소
  • 등록 2018-08-20 16:26:35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한경탐사봇] 최근 일부 시민 단체들이 중심으로 보편요금제 입법화를 촉구하면서 보편요금제가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다음달 정기국회에서는 보편요금제가 의제로 논의될 전망이다.  보편요금제란 월 2만 원에 음성통화 200분, 데이터 1GB를 제공하는 이동통신 요금제로, 문재인 정부가 가계의 통신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한경탐사봇의 탐색 결과 통신사 3사 중 저PER(주가수익비율) 1위는 SK텔레콤(8.20배)이다. LG유플러스(12.89배), KT(15.91배)이 뒤를 잇고 있다.

「통신사」 저PER 3선

◆ SK텔레콤, 한자리 PER(8.20배) + ADT캡스 인수 + 11번가 턴어라운드 

SK텔레콤의 PER은 8.20배이다. 주주를 위해 두자리수 ROE(자기자본이익률. 15.38%)를 거두고 있는 기업의 PER이 한자리수인 것이다. 

SK텔레콤 CI

[사진 = SK텔레콤 홈페이지]

최근 SK텔레콤은 ADT캡스 지분 55%를 7020억원에 인수했다. ADT캡스는 국내 보안시장 점유율 2위(30%)를 기록하고 있다. 인수 이후 SK텔레콤은 유ㆍ무선 통신을 비롯해 AI(인공지능), IoT(사물 인터넷), ICT(정보통신기술)와 출동 서비스를 결합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21년까지 ADT캡스 매출 1조원을 목표로 잡고 있다. ADT캡스가 안정적인 영업이익(지난해 영업이익 1435억원) 성과를 내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 SK텔레콤의 영업 레버리지가 기대된다.

11번가의 턴어라운드도 기대된다. 11번가는 지난해 영업손실 1000억원을 기록했다. SK텔레콤의 지난해 연결 영업이익이 1조5000억원이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적은 규모는 아니다. 그러나 11번가가 외부 자금을 유치하면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SK텔레콤은 1984년 ㈜한국이동통신서비스로 설립된 뒤, 1997년 현재의 SK그룹인 선경그룹 계열사에 편입됐다. 매출액 비중은 무선통신사업 75.62%, 유선통신사업 16.54%, 기타 7.84%로 구성돼 있다.

SK텔레콤 ICT World

SK텔레콤의 ICT World.  [사진 = SK텔레콤 홈페이지]

[이 기사는 한경닷컴과 버핏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탐사봇 알고리즘」에 기반해 작성됐습니다. 기사 관련 문의 (02) 6071-1112]

#기사분류[0104,종목분석]

#종목[017670,SK텔레콤]

#종목[032640,LG유플러스]

#종목[030200,KT]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롯데웰푸드, 코코아 가격 하락 시작…인도 법인 성장까지 더해져 마진 반등 본격화 - 한국 한국투자증권은 21일 롯데웰푸드(280360)에 대해 글로벌 코코아 가격이 톤당 5000달러 아래로 내려오며 원가 부담이 완화되고, 내수·해외 가격 인상 효과가 더해지면서 4분기부터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17만원을 제시했다. 롯데웰푸드의 전일 종가는 12만3700원이다.강은..
  2. [버핏 리포트] 대한조선, 내년 영업이익률 25.6%로 역대 최대치 전망 ...탱커선 호황기 누리며 기대감 증폭 - DS DS투자증권은 28일 대한조선(439260)에 대해 국내 최대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는 ‘대한민국 수익성 1등 조선사’ 로 탱커선 호황기를 누리는 중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2000원을 제시했다. 대한조선의 전일 종가는 6만7300원이다.김대성 DS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국내 최대 영업이익률(24.3%)을 .
  3. [버핏 리포트] KSS해운, 3Q 누적 매출액 4139억 ...주가상승 관건은 주주환원 – 하나 하나증권은 21일 KSS해운(044450)에 대해 액화석유가스(LPG) 및 암모니아 운송에 특화된 선사로서 안정적인 수익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암모니아 시장 개화 전까지는 주주환원 확대 여부가 주가를 좌우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KSS해운의 전일 종가는 9460원이다.안도현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KSS해운이 3분기 누적...
  4. [버핏 리포트] 네이버, 두나무 결합으로 웹3·핀테크 장기 성장동력 확보…연결실적 개선 본격화 - 대신 대신증권은 28일 네이버(035420)에 대해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의 포괄적 주식교환으로 글로벌 디지털 자산 산업 주도권 확보에 나서고 있으며, 향후 연결 실적 편입과 사업 확장에 따른 장기 성장성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3만원으로 제시했다. 네이버의 전일 종가는 25만1500원이다. 이지은 대신증권...
  5. [버핏 리포트] 엔씨소프트, 아이온2 안정적 국면...자체 결제 시스템으로 수수료↓ - NH NH투자증권이 28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아이온2의 성과가 초기 우려와 달리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고 기존 게임에 자체 결제 시스템 도입으로 지급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2만원으로 '상향'했다. 엔씨소프트의 전일 종가는 21만3500원이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애널리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