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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 리포트] 코스메카코리아, 기대 그 이상의 실적-KTB
  • 신현숙 기자
  • 등록 2018-08-17 09: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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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KTB투자증권은 17일 코스메카코리아(241710)에 대해 시장 흐름에 발빠른 대응이 가져온 결과로 분기 사상 최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9000원을 유지했다.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메카코리아의 주가는 3만3150원이다.

KTB투자증권의 김영옥 애널리스트는 『IFRS 연결기준 2분기 매출액 798억원(YoY +59.7%), 영업이익 96억원(YoY +84.1%), 당기순이익 80억원(YoY +63.5%)를 기록했다』며 『본사 매출액은 약 650억원 수준으로 추정, 이는 국내 고객사향 오더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으로 외형 레버리지가 극대화되면서 높은 영업이익률(12.1%)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사드 배치 이후 급랭했던 국내 화장품 오프라인 채널 영향으로 ODM 업체들 또한 타격이 컸었으나 업체별로 로드샵 비중을 낮추면서 성장 채널향 시프트를 진행 중』이라며 『사드 이후 로드샵 고객사향 공백에 따른 매출 감소를 최소화하기 위해 홈쇼핑, 온라인 등의 채널에서 입지가 강해지는 고객사들에 집중하여 시장 트렌드 변화에 빠르게 대응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3분기부터 잉글우드랩이 연결 편입됨에 따라 외형이 큰 폭 증가될 것』이라며 『그러나 단기적으로 내부적인 생산 및 경영관리 등 정상화가 되기까지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잉글우드랩의 기존 거래 고객사가 유지되고 미국 공장의 생산 효율성 통제가 이루어질 경우 이익 기여 시점 또한 앞당겨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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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코스메카코리아 홈페이지

 

shs@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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