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게임업, 신작 기대감이 있는 업체에 주목
  • 김승범 기자
  • 등록 2018-08-24 14:24:02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김승범 기자] 게입업종은 주요 게임업체들의 신작 출시 지연으로 실적 부진이 나타나면서 4월 이후 주가가 조정을 받고 있다. 다만 신규 게임 출시를 앞둔 업체들을 중심으로 주가가 반등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신작 기대감이 높아진 업체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NH투자증권의 안재민 애널리스트는 『게임업종은 신작 출시 지연 우려와 2분기 실적 부진, 중국 시장 수출 감소 등으로 인해 최근 주가 조정을 받고 있다』며 『1분기 양호했던 주가수익률이 이후 급격히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게임사들의 출시 지연은 과거에도 종종 있었으나, 최근에는 주52시간 근무제 도입에 따른 부정적 영향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게임회사들은 인력을 충원하고 있으나, 비용과 직결되어 있어 무작정 늘리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게임주 주가에 가장 중요하게 작용하는 부분은 신작에 대한 기대감과 성공 여부』라면서 『신작 출시가 예정되어 있는 종목에 대해서는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컴투스(078340)와 펄어비스(263750)를 게임주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컴투스는 신작 출시 지연과 2분기 실적 부진으로 주가 조정을 받았으나, 「스카이랜더스」 출시가 10월로 확정되었고, 서머너즈워의 e스포츠 대회인 SWC2018 개최로 3분기 매출 반등이 전망된다.

또 펄어비스는 8월 29일 대만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리니지M」의 사전 예약이 200만명을 돌파하며 현재 대만 시장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외에도 4분기 중 「검은사막M」의 동남아 출시, 콘솔버전 출시, 2019년 1분기 일본, 2분기 북미/유럽 출시가 예정돼 있다.

 

컴투스 서머너즈워

서머너즈워. 사진 = 컴투스 홈페이지

 

ksb@buffettlab.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지]

cafe-22

-------------------------------------------

2

 버핏연구소에서 제공하는 기업뉴스를 빠르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 텔레그램 설치 다운로드 https://tdesktop.com/win

 -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주소 https://t.me/buffettlab

 ※ 텔레그램 설치 후 버핏연구소 텔레그램 주소로 접속합니다.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