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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 리포트] 더존비즈온, 신(新) 구(舊) 사업 모두 성장세-한화
  • 신현숙 기자
  • 등록 2018-08-28 09: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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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8일 더존비즈온(012501)에 대해 국내 ERP SW 시장 점유율을 확대로 안정적인 성장세와 하반기 신사업의 실적 기여도도 본격화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더존비즈온의 주가는 5만7400원이다.

한화투자증권의 김소혜 애널리스트는 『내년까지 더존비즈온의 실적은 그룹웨어와 클라우드 사업이 이끌 것으로 보이며 그룹웨어 부문은 하반기에도 고성장 할 것』이라며 『I-CUBE를 사용하고 있는 고객 중에서 아직 그룹웨어 사용 고객이 많지 않고, 현재 약 2300개의 그룹웨어 고객 중 기존 제품 단종으로 인해 업셀링이 가능한 고객이 아직 절반이상이 남았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 그룹웨어 매출액은 전년 대비 40% 성장할 것』이라며 『클라우드 매출액은 2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23%나 증가했는데, 최근에도 월 250개 정도의 고객 전환이 꾸준히 유지되고 있어 앞으로도 전환율 증가와 함께 매출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신규 사업인 D-ERP는 현대백화점 그룹 수주를 시작으로 하반기와 내년에도 대기업 향 수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더존비즈온의 ERP 라이선스를 도입한 고객들의 약 80%가 유지보수 계약을 채결하고 이들 중 약 90% 고객은 유지되고 있기에, 일정기간 이후 유지보수 매출이 발생할 수 있어 추가적인 수익 기여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국내 ERP 시장에서 핵심 SW를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성장과 클라우드, D-ERP 등 신사업의 투자 회수 구간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밸류에이션은 충분히 재평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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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 iCUBE ERP. 사진 = 더존비즈온 홈페이지

 

shs@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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