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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 리포트] 한솔케미칼, 3분기에도 실적 개선–한국
  • 김주희 기자
  • 등록 2018-08-30 10: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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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연구소=김주희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30일 한솔케미칼(014680)에 대해 주력 제품인 과산화수소 제품가격 인상과 QD소재 수요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기존 10만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했다.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한솔케미칼의 주가는 8만 5900원이다.

한국투자증권의 유종우 애널리스트는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533억원, 298억원으로 추정치를 각각 2%, 10% 상회할 것』이라며 『주력 제품인 과산화수소 제품 가격 인상과 QD소재 수요 강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상반기 디스플레이용 과산화수소의 제품가격 인상에 이어 하반기 반도체용 제품가격도 인상되고 있다』며 『올해 연초 7000톤의 신규 capacity 가동으로 물량증가와 가격인상이 동시에 나타나 이익증가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내년 초에도 추가 3만톤 capacity 가동을 준비하고 있다』며 『과산화수소 사업의 실적개선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2분기 삼성전자의 60인치 이상 LCD TV 판매량은 전년대비 36% 증가해 LCD TV 시장의 60인치 이상 TV 판매량 증가율인 26%를 상회했다』 며 『삼성전자의 초대형 QD TV판매 호조가 지속되면서 동사 QD소재 출하량도 당초 예상을 상회하고 있다』 고 판단했다.

또 『지난해 OLED TV에게 빼앗겼던 프리미엄 TV시장 점유율을 OLED TV가 아직 대응하기 어려운 초대형 TV로 공략해 성과를 내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TV 대형화 추세와 삼성전자의 초대형 TV 판매 강세가 지속돼 연간 QLED TV 판매량은 250만대로 전년대비 67%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솔케미칼

사진 = 한솔케미칼 홈페이지 

kjh@buffettlab.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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