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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 리포트] 신한지주, 오렌지라이프생명 인수로 ‘1등 지주’ 포지셔닝을 탈환한다 – 한화
  • 이정법 기자
  • 등록 2018-09-06 09: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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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연구소=이정법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6일 신한지주(05550)에 대해 신한지주가 좋은 가격에 오렌지라이프생명을 인수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3000원을 유지했다. 한화투자증권의 전날 종가는 4만2450원이다.

한화투자증권의 성용훈 애널리스트는 『전일 신한지주 이사회는 오렌지라이프생명보험(구 ING생명) 인수 안건을 의결했다』며 『MBK파트너스가 보유하고 있는 지분 전량(59.15%)을 2조 2,289억 원(주당 47400원)에 매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경영권 프리미엄은 전일 종가 기준 38.6%이며, 2017년 EV기준 P/EV 0.73배, 2018년 예상 P/B 0.76배에 해당하는 금액』이라며 『현재 대형 생명보험주의 2017년 EV기준 P/EV가 0.4배 수준이라는 점만 생각하면 자칫 비싸게 샀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 가격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오렌지라이프생명이 타 생명보험사 대비 잉여 가용자본(보험사에서 예상치 못한 손실 발생시 이를 보전하여 지급 능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완충작용을 하는 돈, 지급여력금액)이 많으며, 신한지주는 이자배당소득세를 부담하지 않고, 현재 신한지주의 P/B가 1배 미만을 이유로 오렌지라이프생명을 좋은 가격에 산 것이라 생각한다』며 『제반 요인을 반영한 ‘조정 매각 Multiple’은 P/EV 0.30~0.36 배, P/B 0.62~0.75배 수준으로 추정하여 오히려 대형 생명보험주 P/B 0.4~0.6배 보다 싸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 『이로써 1등 지주의 포지셔닝을 탈환할 수 있어서 긍정적 이벤트』라고 했지만 『은행지주가 여수신업(대출과 예금의 업무)이 아닌 비은행 자회사를 성공시킨 선례를 찾기 힘들어 의미 있는 시너지를 기대하지는 않는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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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신한지주 홈페이지

 

 

ljb@buffettlab.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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