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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 리포트] 펄어비스, 부담 없는 가격으로 얻은 시너지-한국투자
  • 신현숙 기자
  • 등록 2018-09-10 08: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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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0일 펄어비스(263750)에 대해 CCP Games 인수와 「검은사막 모바일」의 순조로운 해외 진출로 앞으로의 매출이 안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 29만원에서 32만원으로 상향했다. 펄어비스의 전일 종가는 24만2800원이다.

한국투자증권의 김성은 애널리스트는 『CCP games 인수에 따른 다양한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안정적인 매출을 창출중인 「EVE Online」이 라인업에 추가됨에 따라 매출 안정성이 강화되었으며 단일 게임에 대한 의존도 점차 축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SF 장르 개발 노하우 확보를 통해 향후 글로벌 확장이 더욱 효율적으로 진행될 것』이라며 『한편 CCP Games는 2020년까지 4종의 신작 출시를 계획 중으로 펄어비스의 신작 라인업에 대한 우려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검은사막 모바일」은 대만에서 양호한 초기 성과를 유지 중』이라며 『IP 인지도를 활용한 견고한 이용자 기반과 주기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출시 이후 꾸준히 양대 마켓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4분기와 내년 초에는 동남아 및 일본 출시가 예정되어 있어 해외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인수를 통해 강화된 기존 및 신규 게임 라인업과 이용자 기반의 확대가 긍정적』이라며 『국내 「검은사막 모바일」의 매출이 기대보다 높은 수준에서 안정화 되었다는 점과 대만에서의 양호한 초기 성과 또한 향후 기업가치 상승을 이끌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펄어비스는 게임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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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 게임. 사진 = 펄어비스 홈페이지

 

shs@buffettla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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