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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알파고로 뜨는 소프트웨어(SW), 3년 평균 ROE 1위는 더존비즈온
  • 김주희 기자
  • 등록 2018-10-10 10:3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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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탐사봇] 제품이나 기계, PC의 기능을 구현해주는 소프트웨어(SW) 기업이 뜨고 있다. 소프트웨어가 없는 PC나 제품은 '빈 껍질'이라고 불릴 정도다. 4차 산업혁명의 선두주자인 AI(인공지능) '일파고'도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한경탐사봇이 소프트웨어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최근 3년 평균 ROE(자기자본이익률)가 가장 높은 곳은 더존비즈온(012510)으로 20.27%)를 기록했다. 이어 링크제니시스(219420), 라온시큐어(042510), 안랩(053800), 시큐브(131090)였다. 

ROE증가한 기업

◆더존비즈온, 해마다 두자리수 실적 개선

더존비즈온 3년 실적

더존비즈온의 실적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3년간 매출액은 연평균 14.2%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연평균 33.5%, 37% 증가했다.

올해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2333억원, 572억원, 441억원으로 전년비 13.5%, 10.6%, 8.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익성에 안정성까지

더존비즈온 부채비율 유보율

수익성에 이어 안정성도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최근 5년간 더존비즈온의 부채비율은 낮아지고 있고, 유보율은 감소하고 있다. 부채비율은 2013년 113.1%에서 2017년 47.4%까지 감소했다. 유보율은 2013년 664.5%에서 2017년 1140.5%까지 증가했다. 

◆제품 라인업 확대로 성장 동력 확보

더존비즈온은 매출의 53%를 차지하고 있는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전사적자원관리)의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지난 6월 D-ERP 제품으로 현대백화점그룹 재경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하여 본격적인 대기업 사업 진출에 성공했다. 해외 업체 대비 높은 가격 경쟁력과 기존 중소기업 1위 레퍼런스를 활용한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 

소기업(종업원 5인 이하)과 개인사업자를 위한 ERP 플랫폼 WEHAGO(위하고)도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이다. 올해 말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하여 내년 본격적인 수익 창출이 전망된다.

더존비즈온 위하고

더존비즈온의 기업 비즈니스 플랫폼 WEHAGO .[사진=더존비즈온 홈페이지]

[이 기사는 한경닷컴과 버핏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탐사봇 알고리즘」에 기반해 작성됐습니다. 기사 관련 문의 (02) 6071-1112]

#기사분류[0104,종목분석]

#종목[012510,더존비즈온]

#종목[219420,링크제니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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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053980,오상자이엘]

ihs_buffet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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