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크리스에프앤씨, 골프웨어를 넘어 토탈 스포츠웨어 업체로 점프!-하나
  • 이정법 기자
  • 등록 2018-10-17 08:25:43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이정법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7일 크리스에프앤씨(110790)에 대해 토탈 스포츠웨어 업체로 도약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7100원을 신규 제시했다. 크리스에프앤씨의 전일 종가는 2만5400원이다.

하나금융투자의 안주원 애널리스트는 『국내 골프웨어 시장은 스크린 골프 이용 증가 및 퍼블릭 골프장 확대에 따른 골프 시장 성장과 여성들의 골프 비중이 올라가며 연평균 10% 수준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크리스에프앤씨는 골프웨어 분야 매출 1위인 만큼 시장 확대의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크리스에프앤씨는 프리미엄 라인인 ‘파리게이츠’를 중심으로 ‘핑’, ‘팬텀’ 등 다양한 브랜드를 보유함으로써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며 『디자인과 트렌드 민감성 등으로 여성에게 부합하는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고 각 연령 세그먼트를 이끄는 라인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2018년 연결실적은 매출액 3013억원(YoY+7.2%), 영업이익 492억원(YoY+6.3%)로 잭앤질 철수로 매출 및 이익 증가 폭이 제한될 것』이라며 『2017년 런칭한 ‘마스터버니’ 매출액이 본격 궤도에 오르며 스포츠 캐주얼라인 ‘하이드로겐’이 선보이며 2019년 매출액은 올해 대비 20%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더불어 수수료 절감을 위해 유통 채널을 대리점 중심으로 넓혀나가며 2019년 영업이익은 약 38% 성장할 것』이라며 『매년 1개 이상의 신규브랜드 런칭을 하고 기존 골프웨어 라인에서 토탈 스포츠웨어 업체로의 도약을 시작하고 있는 만큼 크리스에프앤씨의 실적 성장에 대한 우려는 완화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크리스에프앤씨는 2018년 10월 1일 코스닥 신규 상장 기업으로 의류, 스포츠 의류 제조 및 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18-10-17 08;20;09

사진 = 크리스에프앤씨의 PING

ljb@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