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지금 은행주는 바겐세일중. 저PBR 1위는 BNK금융지주
  • 신현숙 기자
  • 등록 2018-10-26 14:00:0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한경탐사봇] 주식 시장이 급락하면서 시가총액이 자본총계에도 미치지 못하는 은행주가 속출하고 있다.   

한경탐사봇의 탐색 결과 한국 주식 시장에 상장된 은행주 가운데 저PBR(주가순자산배수) 1위는 BNK금융지주(138930)(0.33배)였다. 시가총액이 자본총계의 3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어 JB금융지주(175330)(0.37배), DGB금융지주(139130)(0.39배), 기업은행(024110)(0.45배이 뒤를 잇고 있다.

은행 관련주의 올해 추정 실적과 PBR(주가순자산배수)

PBR은 기업의 시가총액을 자본총계로 나눈 값으로 낮을수록 저평가돼 있음을 의미한다.

BNK금융지주 PBR 변화 추이

BNK금융지주는 최근 5년간 PBR이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다. 

BNK금융지주 최근 1년간 주가 변동 추이

BNK금융지주 최근 1년간 주가 추이. [사진=네이버 증권]

BNK금융지주는 지난 3월 신고가(1만1250원)를 기록한 이후 하락하고 있다.

지난달 미국이 기준 금리를 인상하면서 한국은행도 기준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국내 주식 시장에 형성됐다. 그러나 한국은행이 금융 시장 안정을 위해 금리 동결을 택하면서 은행·금융주들의 주가가 하락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변동금리대출이 연동되는 은행채 단기물 금리가 9월 후반부터 상승한 점은 긍정적 요인이다. 올해 4분기부터 내년 초까지 순이자마진(NIM)이 개선되는 추이를 보인다면 투자 심리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BNK금융지주, 올해 실적 개선 전망

BNK금융지주의 올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8174억원, 5958억원으로 전년비 37.54%, 40.1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BNK금융지주 최근 실적

신규부실증감액이 안정화되면서 충당금 비용이 축소된 것이 실적 개선 요인이다. 

BNK금융지주의 자회사 및 BNK부산은행

BNK금융지주의 자회사 및 BNK부산은행. [사진=BNK금융지주 홈페이지]

BNK금융지주는 부산은행을 기반으로 2011년 부산은행, BNK투자증권, BNK신용정보, BNK캐피탈이 공동으로 설립한 지방은행 최초의 금융지주사다.

[이 기사는 한경닷컴과 버핏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탐사봇 알고리즘」에 기반해 작성됐습니다. 기사 관련 문의 (02) 6071-1112]

#기사분류[0104,종목분석]

#종목[138930,BNK금융지주]

#종목[175330,JB금융지주]

#종목[139130,DGB금융지주]

#종목[024110,기업은행]

#종목[086790,하나금융지주]

#종목[105560,KB금융]

#종목[055550,신한지주]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롯데웰푸드, 코코아 가격 하락 시작…인도 법인 성장까지 더해져 마진 반등 본격화 - 한국 한국투자증권은 21일 롯데웰푸드(280360)에 대해 글로벌 코코아 가격이 톤당 5000달러 아래로 내려오며 원가 부담이 완화되고, 내수·해외 가격 인상 효과가 더해지면서 4분기부터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17만원을 제시했다. 롯데웰푸드의 전일 종가는 12만3700원이다.강은..
  2. [버핏 리포트] 대한조선, 내년 영업이익률 25.6%로 역대 최대치 전망 ...탱커선 호황기 누리며 기대감 증폭 - DS DS투자증권은 28일 대한조선(439260)에 대해 국내 최대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는 ‘대한민국 수익성 1등 조선사’ 로 탱커선 호황기를 누리는 중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2000원을 제시했다. 대한조선의 전일 종가는 6만7300원이다.김대성 DS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국내 최대 영업이익률(24.3%)을 .
  3. [버핏 리포트] KSS해운, 3Q 누적 매출액 4139억 ...주가상승 관건은 주주환원 – 하나 하나증권은 21일 KSS해운(044450)에 대해 액화석유가스(LPG) 및 암모니아 운송에 특화된 선사로서 안정적인 수익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암모니아 시장 개화 전까지는 주주환원 확대 여부가 주가를 좌우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KSS해운의 전일 종가는 9460원이다.안도현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KSS해운이 3분기 누적...
  4. [버핏 리포트] 네이버, 두나무 결합으로 웹3·핀테크 장기 성장동력 확보…연결실적 개선 본격화 - 대신 대신증권은 28일 네이버(035420)에 대해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의 포괄적 주식교환으로 글로벌 디지털 자산 산업 주도권 확보에 나서고 있으며, 향후 연결 실적 편입과 사업 확장에 따른 장기 성장성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3만원으로 제시했다. 네이버의 전일 종가는 25만1500원이다. 이지은 대신증권...
  5. [버핏 리포트] 엔씨소프트, 아이온2 안정적 국면...자체 결제 시스템으로 수수료↓ - NH NH투자증권이 28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아이온2의 성과가 초기 우려와 달리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고 기존 게임에 자체 결제 시스템 도입으로 지급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2만원으로 '상향'했다. 엔씨소프트의 전일 종가는 21만3500원이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애널리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