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CJ ENM, 미디어 부문 서프라이즈 - KB
  • 김주희 기자
  • 등록 2018-11-08 08:14:26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김주희 기자] KB증권은 8일 CJ ENM(035760)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하회했으나 방송부문에서는 고성장 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0만원에서 29만원으로 하향했다. CJ ENM의 전일 종가는 21만8500원이다.

KB증권의 이동륜 애널리스트는 『CJ ENM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1조원 (YoY +13%, QoQ +5%), 영업이익 765억원 (YoY +24%, QoQ -3%)을 기록했다』며 『매출액은 컨센서스를 3% 상회했으나, 영업이익은 10%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방송부문은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미스터선샤인’을 비롯한 콘텐츠의 흥행에 힘입어 YoY+31.4% 고성장을 달성했다』며 『TV광고 (YoY +24%), 디지털광고 (YoY +54%), 콘텐츠 판매 (YoY +59%) 모두 양호한 성장을 보이며 콘텐츠 경쟁력을 재확인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3Q18 미스터선샤인이 광고단가 최고치를 갱신한 데 이어 향후에도 콘텐츠 경쟁력 강화와 평균제작비 인상이 광고단가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며 『4분기에도 ‘남자친구’,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과 같은 흥행이 확실한 상업 드라마가 광고 및 판권판매의 핵심 축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CJ ENM은 종합유선방송사업과 홈쇼핑 프로그램의 제작·공급 및 도소매업을 목적으로 설립되어, 미디어, 커머스, 영화, 음악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CJ ENM

사진 = CJ ENM 홈페이지

 

kjh@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