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서울옥션, 남은 관심은 홍콩경매와 국내경매로-유안타
  • 이정법 기자
  • 등록 2018-11-22 08:33:13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이정법 기자] 유안타증권은 22일 서울옥션(063170)에 대해 남은 경매로 2018년 클라이막스를 장식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서울옥션의 전일 종가는 1만3550원이다.

유안타증권의 심의섭 애널리스트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00억원(YoY-30%), 영업이익 8억원(YoY+13%), 지배주주순이익 33억원(YoY+4360%)를 발표했다』며 『3분기는 홍콩 경매가 진행되지 않았던 실적 비수기이지만 149회 국내 경매 포함 낙찰 총액 112억원을 기록했고 그 외 요인들로 실적 안정화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이어 『26회 홍콩 경매(낙찰총액 160억원)에 이어 27회 홍콩 경매(추정가 합산 270억원)과 12월 12일 국내 강남 신사옥 경매까지 기대감이 지속된다』며 『10월 예정이었던 대구 기획 경매가 내년 초로 연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연결기준 4분기 실적은 초호황기였던 15년 4분기 최대 실적에 근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서울옥션의 주가는 10월 홍콩 경매 이후 시장 영향 및 수급 이슈로 하락했으나 최근 실적 발표와 더불어 27회 홍콩 경매 기대감으로 상승 추세』라며 『과거 위작, 대작 논란 및 정치적 혼란 해소로 국내 미술품 경매 시장은 다시금 성장기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또 『경매를 거듭하며 시장 및 실적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을 것이며 기업 가치 상승이 예상된다』며 『서울옥션과 양대를 이루는 사업자 케이옥션의 내년 상장 이슈 등에 대해서도 귀추가 주목된다』고 언급했다.

서울옥션은 회화, 도자기와 같은 미술품을 경매를 통해 위탁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하는 코스닥 상장사이다.

2018-11-21 13;50;10

사진 = 서울옥션의 27회 홍콩경매 안내장

ljb@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