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SK텔레콤, 우호적 여건 속 기업가치 성장 예상-키움
  • 이정법 기자
  • 등록 2018-12-05 08:20:2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이정법 기자] 키움증권은 5일 SK텔레콤(017670)에 대해 5G에 대한 기대감이 통신주 주가에 반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6만원을 유지했다. SK텔레콤의 전일 종가는 27만8000원이다.

키움증권의 장민준 애널리스트는 『5G 전파 송출이 12월 1일부터 시작되며 5G 투자에 대한 기대감이 통신주 주가에 반영되는 양상』이라며 『SK텔레콤은 추가적으로 19년부터 본업 이외의 사업부분의 실적 향상에 대한 기대감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통신사업은 선택약정 할인율 상향 조정의 영향으로 무선 ARPU(가입자당 평균 매출액)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으나 하락폭은 줄어들고 있다』며 『3분기 기준 25% 선택약정 신규가입자가 누적가입자보다 적은 것은 향후 무선 ARPU 하락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근거』라고 설명했다.

그는 『유선사업에서는 IPTV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며 『홈쇼핑 수수료 인상 및 기존 고객의 VOD 서비스 매출이 증가하고 있어 기존 고객의 지속적인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ADT캡스 인수 실적이 4분기부터 반영되며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며 『SK인포섹의 인수로 보안분야에서 물리 보안 및 정보 보안에서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한편 『11번가는 2019년 연간 흑자전환이 기대되고 쿠팡 투자 규모에 근거하여 E커머스 업체에 대한 밸류에이션도 높아졌다』며 『옥수수 플랫폼의 확장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기업 인수 및 분할을 통해 통신 및 비통신 사업의 기업가치 개선 노력이 지속 중』이라며 『시장 일각에서는 내년에 지배구조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고 판단하나 정확한 시기보다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가치평가가 재고되는 측면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SK텔레콤은 무선통신사업과 유선통신사업, 플랫폼 서비스, 인터넷 서비스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코스피 상장사이다.

skt_ci

사진 = SK텔레콤 CI

ljb@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