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엠텍, 목표주가 괴리율 48.64% 1위
  • 김주희 기자
  • 등록 2018-12-14 10:33:17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김주희 기자] 이엠텍(091120)이 최근 증권사에서 발표된 종목 가운데 목표주가 괴리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금융정보업체 와이즈리포트에 따르면 최근 1주일 동안 발표된 증권사 리포트 가운데 이엠텍의 목표주가 괴리율이 48.64%로 가장 높았다. 하나금융투자의 김두현 애널리스트는 이엠텍의 목표주가를 3만3100원으로 제시하며 전일 종가(1만7000원) 대비 48.64%의 괴리율을 기록했다.

이엠텍이 목표주가 괴리율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삼성전기(009150)(45.5%), SK디앤디(210980)(44.2%), 신세계(004170)(43.37%) 등이 뒤를 이었다.

괴리율이란 증권사 애널리스트가 제시한 목표주가와 현재 주가와의 차이를 백분율로 표시한 지표다. 예를 들어, 애널리스트가 목표주가를 1만원이라 했을 때, 현재 주가가 5000원이라면 주가 괴리율은 50%가 된다. 보통 증권사의 목표 주가와 현재 주가와의 차이(괴리율)가 크게 벌어지는 종목일수록 주식시장에서 저평가 상태로 평가한다.

1214목표주가괴리율

하나금융투자의 김두현 애널리스트는 10일 이엠텍에 대해 『2019년 실적은 매출액 4286억원 (YoY, +48.7%), 영업이익 372억원 (YoY, +79.9%)을 전망한다』며 『전자담배를 포함한 제품사업 부문의 실적 견인으로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엠텍은 고성장하는 전자담배 시장에 혁신적인 기기를 생산하는 제품 경쟁력을 갖췄다』며 『전자담배 시장 성장에 따른 기기 매출과 소모성 제품인 액상카트리지 매출이 궐련형 전자 담배 출하와 동행하는 만큼 안정적인 우상향 실적을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품사업부문 실적은 2017년 11월 말 릴(lil)의 첫 출시 후 2018년 3월 서울지역 모든 편의점으로 유통망이 확대되면서 1분기 매출액 148억원, 2분기 전국으로 유통망이 확대되면서 380억원(QoQ, +157%)을 기록했다』며 『국내 담배시장에서 전자담배 점유율은 2017년 2.6% → 2018년F 12% → 2019년F 15%로 지속적인 성장세에 있다』고 덧붙였다.

이엠텍은 마이크로스피커(Micro Speaker), 동전형리시버(Dynamic Receiver) 등을 생산하는 부품사업과, 무선 스피커, 무선 이어폰, 스마트 보청기, 전자담배등을 생산하는 제품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엠텍

[사진=이엠텍 홈페이지]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