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RFHIC, 화웨이. TRUE AND FALSE-NH투자
  • 박정호 기자
  • 등록 2019-01-02 09:46:48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박정호 기자] NH투자증권은 2일 RFHIC(218410)에 대해 올해 국내외 5G 본격 투자와 방산사업부의 수주 증가로 RFHIC 매출액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NH투자증권의 이현동 애널리스트는 『RFHIC의 연간 500억원 이상 세계적 통신망 (GaN) 트랜지스터 장비를 납품 받는 최대 고객이며 전세계 1위 통신장비 업체인 화웨이 제품의 보안 우려로 미국 및 주변국에서 보이콧이 확산되면서 RFHIC의 주가는 고점대비 23% 하락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화웨이는 작년 상반기 기준 전세계 통신장비 시장의 30.7%를 차지했으며, 시장점유율(Market share)은 2017년 대비 2.7%p 증가』했다며 『이유는 중국, 아시아, 유럽 및 중동 아프리카(EMEA) 4G 투자 확대 및 5G 신규투자』라고 분석했다.

이어 『주요 보이콧 지역인 북미, 일본, 호주의 매출액 비중은 11.7%로 낮으며, 북미 핵심 고객인 캐나다 TELUS, BCE의 경우 화웨이 4G 장비 사용 업체로 보이콧이 쉽지 않다』며『5G의 경우 기존 4G와의 호환이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또 『기존 공급처 변경시 4G 기지국 장비를 전면 교체해야 하며 천문학적인 비용이 소모되어 유럽 고객인 영국 최대 통신사 BR는 주요 공급업체로 화웨이를 여전히 유지하는 중』이라며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보이콧 우려에도 화웨이는 26건의 5G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중국의 본격적인 5G투자로 수혜가 기대된다』라고 평가했다.

또한 『RFHIC는 전세계 2위 GaN 트랜지스터 제조 업체로, 5G의 GaN 트랜지스터 채택 확대로 관련 시장은 2022년까지 연평균 26.7%의 고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며 『이에 RFHIC는 작년 하반기부터 증설 투자를 진행 중이며 완공 시 매출액 기준 연간 2000억원의 생산능력(CAPA)를 보유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결국 『RFHIC는 화웨이(중국, 유럽)와 삼성전자(한국, 미국, 인도)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고마진의 방산사업부 매출증가는 영업이익률 상승에 기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RFHIC는 1999년 8월 설립됐으며 무선통신 및 방위산업에서 활용되는 GaN 트랜지스터, GaN 전력증폭기의 생산 및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국내 유일 GaN 생산기업이다.

RFHIC

[사진=RFHIC 홈페이지]

 

bjh@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