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씨젠, 고객사 증가에 따른 실적회복 기대-한화투자
  • 지윤석 기자
  • 등록 2019-01-14 08:42:39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지윤석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4일 씨젠(096530)에 대해 제품 포트폴리오 다양화 및 고객사 증가로 실적회복이 뚜렷할 것이라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제시하지 않았다.

한화투자증권의 신재훈 애널리스트는 『씨젠의 지난해 연결기준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94억원(YoY +19.1%), 영업이익 36억원(YoY +25.8%), 당기순이익 3억1000만원(YoY +2억9000만원)일 것』이라며 『진단사업부문은 호흡기 81억원(YoY +34.3%), 성병/여성질환 72억원(YoY +23.8%), 기타 51억원(YoY +18.5%)일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어 『호흡기 진단시약 매출호조 예상은 계절적 요인을 고려했고 장비매출 증가는 프랑스의 대형검사센터 연합 중 하나인 ‘바이오그룹-LCD(Biogroup-LCD)’향 제품공급계약을 반영했다』며 『바이오그룹-LCD는 지난해 12월 씨젠과 100억원 규모의 소화기 및 성병/여성질환 감염증 검사제품 제품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올해 씨젠의 실적은 1155억원(YoY +15.2%), 영업이익 129억원(YoY +63.4%, 영업이익률(OPM) 12.9%), 당기순이익 104억원(YoY +38.4%, 당기순이익률(NPM) 9.0%)으로 전망한다』며 『실적성장은 프로젝트 100(project 100)에 기반한 약 30종의 신제품 발매 및 판매 고객사의 빠른 증가를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써모피셔(ThermoFisher)사와 진행 중인 미국 FDA 승인은 1분기에 임상을 시작하여 연내 임상을 마무리하고 2020년까지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글로벌 진단업체 퀴아젠(Qiagen), 홀로직(Hologic)과 체결한 ODM(제조업자개발생산) 계약은 해지된 바 없어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씨젠은 2000년에 설립됐으며 유전자(DNA 및 RNA) 분석을 통하여 질병의 원인을 감별하는 분자진단 시약개발을 주 사업으로 영위하는 기업이다.

씨젠

[사진=씨젠 홈페이지]

 

jys@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