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지난해 매출액 증가율 1위 헬스케어주는 덴티움. 비결은?
  • 신현숙 기자
  • 등록 2019-01-23 09:30:0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한경탐사봇] 한국 주식 시장의 헬스케어주 가운데 지난해 매출액 증가율 1위는 덴티움(145720)으로 조사됐다.

한경탐사봇이 헬스케어주들의 최근 5년 매출액을 조사한 결과 5년 연속 증가 기업은 10개였다. 이 가운데 덴티움의 지난해 예상 매출액은 1820억원으로 전년비 20.8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덴티움의 지난해 매출액 증가율이 헬스케어주 가운데 가장 높았다. 

헬스케어 관련주의 연간 매출액

이어 오스템임플란트(048260)(14.33%), 레이언스(228850)(11.92%), 아이센스(099190)(10.51%), 세운메디칼(100700)(7.19%), 인바디(041830)(7.18%), 뷰웍스(100120)(5.67%), 인터로조(119610)(-0.99%), 루트로닉(085370)(-3.26%), 제이브이엠(054950)(-4.9%) 순이다.

덴티움 연간 매출액 (억원)

덴티움의 매출액은 매년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올해 매출액은 2231억원으로 전년비 22.5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회사는 치과용 의료기기 및 생체재료를 생산하고 있다. 

◆덴티움, 매년 실적 최고 기록 갱신

덴티움의 지난해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1820억원, 455억원, 360억원으로 전년비 20.85%, 10.71%, 18.8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478억원, 120억원, 100억원으로 전년비 20.71%, 8.11%, 81.8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덴티움 최근 실적

지난해 4분기 덴티움의 해외 매출액이 전년비 28.3% 증가하며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핵심 시장인 중국은 전년비 45.0%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임플란트 시장은 현재 덴티움, 오스템임플란트, 스트라우만의 3개 기업이 과점하고 있다. 중국에서 임플란트 사업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5년 이상의 임상 데이터가 필요하다. 이는 신규 기업의 시장 진입을 막는 역할을 하고 있다. 덴티움은 10년 이상의 장기 유지 임상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상위 3개 기업을 넘을 만한 중국 현지 임플란트 기업은 사실상 없다. 

임플란트

덴티움의 주력 제품인 임플란트[사진=덴티움 홈페이지]

임플란트 산업의 마진을 결정 짓는 요인은 영업 전략이다. 직판 비중이 높을수록 고정비가 증가해 마진이 낮아진다. 덴티움은 직판과 딜러를 병행하며 경쟁사 대비 높은 마진을 유지하고 있다. 

덴티움 최근 1년간 주가 추이

덴티움의 최근 1년간 주가 추이. [사진=네이버 증권]

[이 기사는 한경닷컴과 버핏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탐사봇 알고리즘」에 기반해 작성됐습니다. 기사 관련 문의 (02) 6071-1112]

#기사분류[0104,종목분석]

#종목[145720,덴티움]

#종목[048260,오스템임플란트]

#종목[228850,레이언스]

#종목[099190,아이센스]

#종목[100700,세운메디칼]

#종목[041830,인바디]

#종목[100120,뷰웍스]

#종목[119610,인터로조]

#종목[085370,루트로닉]

#종목[054950,제이브이엠]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장마감] 코스피 0.84%↓(2697.67), 코스닥 0.26%↓(734.35) 30일 코스피는 전일비 22.97포인트(0.84%) 하락한 2697.67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035억원, 165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6020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은 전일비 1.94포인트(0.26%) 하락한 734.35로 마쳤다. 이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27억원, 48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1134억원 순매도했다.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미 정치 불..
  2. [버핏 리포트] 케이엠더블유, 트럼프 광대역 주파수 할당 촉구 주목...4Q 빅사이클 진입 기대 ↑ -하나 하나증권이 케이엠더블유(032500)에 대해 양호한 미국 수출 흐름, 본사 영업비용 감소, 미국에서의 대규모 주파수 경매로 인한 수혜 등 분기 실적이 저점을 통과해 향후 매출액 증가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5000원을 유지했다. 케이엠더블유의 전일 종가는 8790원이다.케이엠더블유(KMW)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61..
  3. [버핏 리포트] 에스엠, TME와 협약으로 중국 경쟁력 확보…목표주가↑-NH NH투자증권은 30일 에스엘(041510)에 대해 TME와의 전략적 협업에 힘입어 높은 중국 시장 진출 가능성을 갖추게 됐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7만원으로 상향했다. 에스엠의 전일종가는 13만7400원이다.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스엠의 2분기 매출액은 2728억원(YoY +8%), 영업이익은 409억원(YoY +65%)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
  4. [이슈 체크] 에너지 장비 및 서비스, 국제유가 전망 유진투자증권 황성현. 2025년 5월 30일.올해 하반기 국제유가는 62달러/배럴로 기존과 동일하게 전망된다. 누적된 지정학 이슈의 피로감과 미, 중 관세 전쟁 유예 등의 이슈로 투기 수요 감소, 유가 횡보가 지속되고 있다. 이런 추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 판단하며 OPEC+의 공격적인 증산 정책이 결정될 경우 본격적인 유가 하락이 이어질 것이...
  5. [버핏리포트] KT&G, ‘방어주’ 이상의 가치…해외 성장·주주환원 주목 - 유안타 유안타증권이 30일 KT&G(033780)에 대해 해외 수출 성장, 하반기 신형 디바이스 출시, 국내 시장 안정적인 현금창출 및 글로벌 상위 수준의 주주환원 정책이 진행, ’방어주’ 그 이상의 가치를 보이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5만원으로 신규 평가했다. KT&G의 전일 종가는 12만1000원이다.손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KT&G 커버리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