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지난해 4Q 영업이익 증가율 1위 화장품주는 코스맥스. 비결은?
  • 신현숙 기자
  • 등록 2019-01-24 14:00:0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한경탐사봇] 한국 주식 시장의 화장품주 가운데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증가율 1위는 코스맥스(192820)로 조사됐다.

한경탐사봇의 탐색 결과 코스맥스의 지난해 4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132억원으로 전년비 126.56% 증가했다.

화장품 관련주의 분기별 영업이익

한국콜마(161890)(122.14%), 네오팜(092730)(31.58%), 콜마비앤에이치(200130)(20.93%), LG생활건강(051900)(12.99%)의 영업이익은 전년비 증가했고,  SK바이오랜드(052260)(-11.11%), 아모레퍼시픽(090430)(-13.52%) 등은 전년비 감소했다.

코스맥스 연간 영업이익 (억원)

코스맥스의 영업이익은 개선되고 있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158억원으로 전년비 51.9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회사는 화장품 ODM(제조업자개발생산) 전문 기업이다. 통상 ODM 기업은 자체 개발한 컨셉 또는 제품을 고객사에 제안한 후 주문이 결정되면 생산하여 공급이 이루어진다.

◆코스맥스, 실적은 앞으로도 상승할 것

코스맥스의 지난해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1조2560억원, 562억원, 292억원으로 전년비 42.08%, 60.40%, 88.3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3256억원, 143억원, 63억원으로 전년비 45.36%, 123.44%, 950.0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스맥스 최근 실적

코스맥스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글로벌 업체향 매출 증가와 국내 중소형 브랜들의 주문 증가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주52시간 근무에 따른 인건비 증가와 상대적 저마진인 마스크팩 제품의 매출 증가로 시장 기대치는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스크 시트

 코스맥스 마스크 시트. [사진=코스맥스 홈페이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조5164억원, 754억원으로 전년비 21.0%, 4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누월드 인수 시너지가 본격화되고 중국 로컬 브랜드와 국내 중국향 수출 브랜드의 주문 증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맥스의 중국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입지는 향후에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코스맥스 최근 1년간 주가 추이

코스맥스의 최근 1년간 주가 추이. [사진=네이버 증권]

[이 기사는 한경닷컴과 버핏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탐사봇 알고리즘」에 기반해 작성됐습니다. 기사 관련 문의 (02) 6071-1112]

#기사분류[0104,종목분석]

#종목[192820,코스맥스]

#종목[161890,한국콜마]

#종목[092730,네오팜]

#종목[200130,콜마비앤에이치]

#종목[051900,LG생활건강]

#종목[052260,SK바이오랜드]

#종목[090430,아모레퍼시픽]

#종목[002790,아모레G]

#종목[226320,잇츠한불]

#종목[237880,클리오]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버핏 리포트] 삼성중공업, 4Q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 예상...수주 목표 56% 달성 -유진 유진투자증권이 25일 삼성중공업(010140)에 대해 모잠비크 Coral Sul 2 수주, 미국 델핀과 캐나다 웨스턴 FLNG 등 해양 수주를 늘릴 것이고 안정적인 실적이 예측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6000원을 유지했다. 삼성중공업의 전일 종가는 1만50원이다.양승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의 3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2조3229억원(YoY +15%...
  3. [버핏 리포트] 삼성E&A, 정산이익으로 3Q 선방했지만…수주 불확실성 지속-유안타 유안타증권이 25일 삼성E&A(028050)에 대해 수주 이후 착공까지의 시차가 상대적으로 짧고 손실 리스크도 제한적인 캡티브(Captive) 물량 축소가 가시화되고 있어 오는 2025년 매출과 이익의 감소폭이 기존 추정치 대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3만8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4.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5. [버핏리포트] LG전자, 수익성 감소했지만 구조개선 효과 나타나 수요 회복-대신 대신증권이 25일 LG전자(066570)에 대해 3분기에 구조개선 효과가 실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LG전자의 전일 종가는 9만7200원이다.조대형 대신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3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22조1764억원(전년대비 +10.7%), 영업이익 7519억원(전년대비 -20.9%)을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이는 전기차 판매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