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대상, 4Q 수익성 개선 지속-흥국
  • 신현숙 기자
  • 등록 2019-02-08 08:15:14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흥국증권은 8일 대상(001680)에 대해 올해도 자회사와 소재부문의 실적 성장으로 음식료 업종 내 두드러지는 수익성 개선을 이어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2000원을 유지했다. 대상의 전일 종가는 2만5050원이다.

흥국증권의 장지혜 애널리스트는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7101억원(YoY -0.2%), 영업이익은 162억원(YoY +212.8%, OPM 2.3%)으로 이번 실적 증가는 대상 별도 식품 부문의 일회성 인건비 반영에도 불구하고 자회사의 실적 성장(대상베스트코 영업적자 2억원, 전년 동기 대비 60억원 개선) 때문』이라며 『또 PT미원 인도네시아 법인 영업수익 73억원(전년 동기 대비 62억원 개선)과 별도 소재 부문의 전분당 및 라이신 판매 호조도 실적 성장에 기인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대상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3조575억원(YoY +3.3%), 영업이익 1407억원(YoY +14.3%, OPM 4.6%)으로 실적개선의 포인트는 지난해 4분기의 연장선에 있다』며 『베스트코는 비용 절감 및 우량 고객 확보에 따른 연간 흑자전환, PT미원 인도네시아는 MSG 저가 경쟁 탈피하며 수익성회복과 전분당 공장 정상화 온기가 반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소재(별도)는 라이신 고수익 거래처 확보와 원재료 효율화 및 고부가가치 산업용 전분당 수요 확대가 지속될 것』이라며 『지난 15년 이후 지속적으로 투자 및 구조조정을 해왔던 사업부들에서 수익성이 개선되며 전체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상은 식품과 소재사업을 영위하는 종합식품기업이다.

20190208081101

[사진=대상 홈페이지]

 

shs@buffettlab.co.kr

 

[관심종목]

001680: 대상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