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1Q 예상 영업이익 증가율 1위 화장품주는 한국콜마. 왜?
  • 신현숙 기자
  • 등록 2019-02-25 09:30:0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한경탐사봇] 한국 주식 시장의 화장품주 가운데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증가율 1위는 한국콜마(161890)로 조사됐다.

한경탐사봇이 올해 1분기 예상 영업이익이 공개된 화장품주의 실적을 탐색한 결과 한국콜마의 1분기 영업이익은 341억원으로 전년비 89.4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화장품 관련주의 분기별 영업이익

이어 코스맥스(192820)(54.81%), 한국콜마홀딩스(024720)(34.17%), 네오팜(092730)(19.3%), SK바이오랜드(052260)(16.28%) 순이었다.

한국콜마 분기별 영업이익 (억원)

한국콜마의 올해 연간 실적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 회사의 올해 영업이익은 1479억원으로 전년비 64.3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콜마는 화장품 및 의약품의 연구개발 및 제조를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한국콜마, 올해 헬스케어의 안정적인 수익성은 유지될 것

한국콜마의 지난해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1조3579억원, 900억원, 368억원으로 전년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65.28%, 34.33%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4.28%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3799억원, 396억원, 211억원으로 전년비 73.55%, 182.86%, 193.06% 증가했다.

한국콜마 최근 실적

한국콜마의 지난해 4분기 호실적은 CKM(CJ헬스케어) 때문이다. 영업이익 396억 중 CKM이 차지한 비중이 60%대에 이른다. 또 지난해 4분기로 일회성 비용 지출이 마무리됐다. 

지베르니

한국콜마 지베르니 메이크업 제품. [사진=한국콜마 쇼핑몰 홈페이지]

올해 1분기에도 CKM 부문의 이익이 증가하고 국내 채널 믹스 개선, 중국 무석법인의 매출 기여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북경콜마는 회계비용 반영이 마무리돼 이익률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는 중저가 로드샵 브랜드 시장의 침체가 악재이지만 온라인이나 소규모 브랜드의 수주는 증가하여 매출 또한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콜마 최근 1년 주가 추이

한국콜마의 최근 1년 주가 추이. [사진=네이버 증권]

[이 기사는 한경닷컴과 버핏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탐사봇 알고리즘」에 기반해 작성됐습니다. 기사 관련 문의 (02) 6071-1112]

#기사분류[0104,종목분석]

#종목[161890,한국콜마]

#종목[192820,코스맥스]

#종목[024720,한국콜마홀딩스]

#종목[092730,네오팜]

#종목[052260,SK바이오랜드]

#종목[200130,콜마비앤에이치]

#종목[051900,LG생활건강]

#종목[002790,아모레G]

#종목[090430,아모레퍼시픽]

#종목[226320,잇츠한불]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네이버(NAVER), 두나무 편입과 글로벌 AI 협업 기대 – 메리츠 메리츠증권은 26일 네이버(NAVER)(035420)에 대해, 두나무 인수 추진과 글로벌 AI 기업과의 협업 가능성에 따라 성장 모멘텀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네이버의 전일 종가는 25만4000원이다.이효진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의 포괄적 주식교환 추진은 단순한 연결 이익 증...
  2. 동양이엔피, 전기제품주 저PER 1위... 3.23배 동양이엔피(대표이사 김재수 김재만. 079960)가 9월 전기제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동양이엔피가 9월 전기제품주 PER 3.23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파워넷(037030)(4.63), 신화콘텍(187270)(5.82), 에스씨디(042110)(7.64)가 뒤를 이었다.동양이엔피는 지난 2분기 매출액 1412억원, 영업이익 13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매출액...
  3. [장마감] 코스피 0.40%↓(3472.14), 코스닥 1.29%↓(860.94) 24일 코스피는 전일비 14.05 포인트(0.40%) 하락한 3472.14으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2487억원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8억원, 2124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은 전일비 11.27 포인트(1.29%) 상승한 860.94으로 마쳤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30억원, 1698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4348억원 순매수했다. 김지원 KB리서치 연구원은 최근 상승 랠리를 ...
  4. [이슈] 네이버, 두나무 계열사 편입하면 재계 22→14위↑ 네이버(035420)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를 계열사로 편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나오자 네이버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26일 오전 10시42분 현재 네이버 주가는 26만 1,000원으로 전일비 2.76% 상승했다. 네이버의 두나무 계열사 편입이 현실화하면 '재계의 지각변동'이라고 할만하다. 올해 초 공정거래...
  5. [시황] 미국증시, 금리 인하 지연 우려에 3일 연속 하락세 지속 미국은 실업수당 상회, 2분기 GDP 상회, 연준 신중론으로 금리 상승, 주식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인해 금리 인하가 지연될 것이라는 우려가 생기며 3일 연속 하락세가 지속됐다.유럽은 미 보안조사 이슈로 헬스케어와 산업재에 압박이 가해지고 금리 인하 지연 우려가 나타나며 약보합 마감했다.중국은 AI 섹터 집중도가 증가했다. AI 에이전트,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