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대웅제약, 나보타 미국 수출 이상 무, 2분기 실적으로 확인 전망-KTB
  • 최성연 기자
  • 등록 2019-03-06 13:39:54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최성연 기자] KTB투자증권은 6일 대웅제약(069620)에 대해 나보타의 미국 수출에 이상이 없어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만원을 유지했다. 이날 오후 1시 33분 대웅제약의 현재 주가는 19만500원이다.

KTB투자증권의 이혜린 애널리스트는 “올해 추정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기존 대비 각각 2%, 6% 증가하며 코프로모션 수수료 수익 증가 등 본업 수익성에서 예상보다 호조를 보일 것”이라며 “메디톡스가 미국 ICT(국제무역위원회) 제소한 내역은 나보타의 미국 출시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2분기부터 나보타의 수출 실적이 확인되면 주가 상승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지난해 4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모든 사업부에서 고른 호조를 보이며 전년동기대비 21% 증가, 영업이익은 일회성 원가상승과 예상보다 확대 집행된 R&D(연구개발)비 때문에 47억원(YoY -26%)을 기록했다”며 “당기순적자는 157억원으로 성남 공장 폐쇄비용과 정기 세무조사 관련 법인세 추징금과 같은 일회성 비용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별도 매출은 1조331억원(YoY +10%), 영업이익 558억원(YoY +81%)일 것”이라며 “여기에 비용화 R&D 금액은 전년동기대비 90억 증가한 것이 반영됐고 HL036 미국 임상 3a상 비용 80억원 규모는 개발비 자산화 회계처리 계획으로 실적에 영향은 없다”고 판단했다.

또 “이런 이익 증가는 마진구조가 우수한 나보타의 매출확대의 요인으로 올해 나보타 매출은 46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120억원(내수 100억, 수출 20억) 규모였지만 올해 2분기부터 시작되는 미국 수출 연간 300억원, 내수 100억원, 기타 지역 수출은 60억원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대웅제약은 의약품 제조 및 판매를 지배적 단일사업부문으로 영위하고 있다.

나보타

[사진=대웅제약 홈페이지]

 

c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