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탐사봇] 한국 주식 시장의 주 가운데 1분기 영업이익 증가율 1위는 위닉스(044340)로 조사됐다.
한경탐사봇의 탐색 결과 위닉스의 1분기 영업이익은 104억원으로 전년비 15.5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코웨이(021240)는 전년비 5.8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위닉스의 올해 영업이익은 338억원으로 전년비 67.33%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위닉스는 생활 가전기업으로 주력 생산품은 제습기, 공기청정기, 정수기 등이다.
◆위닉스, 미세먼지 이슈로 공기청정기 판매량 증가
위닉스의 이번 1분기 실적이 양호한 이유는 미세먼지로 공기청정기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미세먼지 이슈가 부각되면서 이 회사의 공기청정기 ‘2019 위닉스 제로S’가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다나와에서 집계한 위닉스의 1월 공기청정기 판매 점유율은 30%로 지난해 10월 25%에서 5%p 상승했다. 샤오미의 점유율이 31%에서 22%로 9%p 하락한 것과 대조적이다. 중·저가 라인에서 뛰어난 가성비로 공기청정기 시장 확대에 대한 수혜가 기대된다.
위닉스의 올해 매출액, 영업이익은 각각 3986억원, 343억원으로 전년비 20.57%, 69.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공기청정기 매출액은 약 1400억원으로 지난해(890억원) 대비 57% 증가했다. 올해도 공기청정기 판매 증가 이어지고 있어 매출액은 전년비 20% 증가한 1680억원으로 전망된다.
위닉스 공기청정기 ‘2019 위닉스 제로S’. [사진=위닉스 홈페이지]
◆지난해 실적도 양호
위닉스의 지난해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3306억원, 202억원, 168억원으로 전년비 26.81%, 16.76%, 48.67%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 영업손익, 당기순손익은 각각 718억원, 54억원, 32억원으로 전년비 매출액은 30.07% 증가하고 영업손익은 적자전환, 당기순손익은 적자지속했다.
지난해 9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건조기의 프로모션 및 마케팅으로 판관비가 크게 발생하며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예상보다 건조기 사업에 많은 비용이 지출됨에 따라 큰 폭의 영업손실이 있었지만 이는 초기 사업에는 불가피해 보인다. 향후 추가 비용 발생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1월부터 건조기 프로모션 및 마케팅 비용은 정상수준으로 집행 중이다.
위닉스의 최근 1년 주가 추이. [사진=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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