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1Q 영업이익 증가율 1위 타이어주는 넥센타이어. 비결은?
  • 신현숙 기자
  • 등록 2019-03-13 10:30:0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한경탐사봇] 한국 주식 시장의 자동차 타이어주 가운데 1분기 영업이익 증가율 1위는 넥센타이어(002350)로 조사됐다.

한경탐사봇의 탐색 결과 넥센타이어의 1분기 영업이익률은 9.29%로 전년비 2.53% 포인트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타이어 관련주의 영업이익률

이어 금호타이어(073240)는 전년비 흑자전환, 한국타이어(161390)는 전년비 1.64% 포인트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넥센타이어 분기별 영업이익률 (%)

넥센타이어는 국내 본사를 거점으로 중국, 미국, 유럽 등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를 통해 타이어 제조, 판매를 하고 있다.

◆넥센타이어, 판가 인상과 원가 하락으로 1Q 이익률 개선

넥센타이어는 올해 1분기에도 판가인상과 투입원가 하락으로 인한 스프레드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한국 및 미국에서의 매출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률 증가 및 실적모멘텀이 기대된다.

넥센타이어

넥센타이어의 타이어. [사진=넥센타이어 홈페이지]

넥센타이어의 지난해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1조9840억원, 1824억원, 1035억원으로 전년비 매출액은 0.98%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1.62%, 17.46%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4879억원, 521억원, 289억원으로 전년비 10.31%, 14.76%, 16.06% 증가했다.

넥센타이어 최근 실적

넥센타이어의 지난해 실적은 북미 및 유럽 매출 선전에 따른 믹스 개선, 유가 하락에 따른 투입원가 하락이 호실적을 이끌었다. 북미 매출은 약 1500억원으로 산업 수요는 부진했으나 가격 메리트를 바탕으로 3분기부터 산업 수요 이상의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가동을 시작한 체코법인은 연 매출 1890억원, 당기순손익 3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가동 2년차인 올해 하반기에는 손익분기점(BEP. Break Even Point) 도달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타이어 산업 수요에 대한 눈높이는 하향 중이나 넥센타이어는 타사와 달리 고정비 절감 효과로 손익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넥센타이어의 올해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2조1636억원, 1931억원, 1275억원으로 전년비 9.05%, 5.87%, 23.1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넥센타이어 최근 1년 주가 추이

넥센타이어의 최근 1년 주가 추이. [사진=네이버 증권]

[이 기사는 한경닷컴과 버핏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탐사봇 알고리즘」에 기반해 작성됐습니다. 기사 관련 문의 (02) 6071-1112]

#기사분류[0104,종목분석]

#종목[002350,넥센타이어]

#종목[073240,금호타이어]

#종목[161390,한국타이어]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네이버(NAVER), 두나무 편입과 글로벌 AI 협업 기대 – 메리츠 메리츠증권은 26일 네이버(NAVER)(035420)에 대해, 두나무 인수 추진과 글로벌 AI 기업과의 협업 가능성에 따라 성장 모멘텀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네이버의 전일 종가는 25만4000원이다.이효진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의 포괄적 주식교환 추진은 단순한 연결 이익 증...
  2. 동양이엔피, 전기제품주 저PER 1위... 3.23배 동양이엔피(대표이사 김재수 김재만. 079960)가 9월 전기제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동양이엔피가 9월 전기제품주 PER 3.23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파워넷(037030)(4.63), 신화콘텍(187270)(5.82), 에스씨디(042110)(7.64)가 뒤를 이었다.동양이엔피는 지난 2분기 매출액 1412억원, 영업이익 13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매출액...
  3. [장마감] 코스피 0.40%↓(3472.14), 코스닥 1.29%↓(860.94) 24일 코스피는 전일비 14.05 포인트(0.40%) 하락한 3472.14으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2487억원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8억원, 2124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은 전일비 11.27 포인트(1.29%) 상승한 860.94으로 마쳤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30억원, 1698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4348억원 순매수했다. 김지원 KB리서치 연구원은 최근 상승 랠리를 ...
  4. [이슈] 네이버, 두나무 계열사 편입하면 재계 22→14위↑ 네이버(035420)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를 계열사로 편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나오자 네이버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26일 오전 10시42분 현재 네이버 주가는 26만 1,000원으로 전일비 2.76% 상승했다. 네이버의 두나무 계열사 편입이 현실화하면 '재계의 지각변동'이라고 할만하다. 올해 초 공정거래...
  5. [시황] 미국증시, 금리 인하 지연 우려에 3일 연속 하락세 지속 미국은 실업수당 상회, 2분기 GDP 상회, 연준 신중론으로 금리 상승, 주식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인해 금리 인하가 지연될 것이라는 우려가 생기며 3일 연속 하락세가 지속됐다.유럽은 미 보안조사 이슈로 헬스케어와 산업재에 압박이 가해지고 금리 인하 지연 우려가 나타나며 약보합 마감했다.중국은 AI 섹터 집중도가 증가했다. AI 에이전트,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