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한섬, 브랜드 리뉴얼 효과는 약 2년 차부터 나타난다 – 키움
  • 이승윤 기자
  • 등록 2019-03-20 10:38:46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키움증권은 19일 한섬(020000)에 대해 PER 10.1배로 의류 업체 밸류에이션이 낮고 향후 화장품 관련 사업 및 중국 진출 효과가 가시화 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7000원을 유지했다. 이날 오전 10시 16분 현재 한섬의 주가는 4만3450원이다. 

키움증권의 조경진 애널리스트는 판매전략에 대해 “덱케(DECKE)브랜드의 경우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전환해 운영할 계획이며, 2019년 온라인 매출액은 1,000억 원 수준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온/오프라인 동일가격 판매 정책을 펼치고 있어 온라인 판매 증가 시 유통수수료 및 판매수수료 절감이 가능해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또한 “올해 1분기 매출액은 3,459억 원 (YoY +4.7%), 영업이익은 293억원(YoY +0.6%) 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올해 1분기 의류 판매 동향은 주요 판매 채널인 백화점의 여성복 판매 감소 트렌드가 브랜드 판매에도 일부 영향이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2018년에 종료한 9개 브랜드의 매출 규모는 약 280억원(상반기 약 200억원)으로 2019년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둔화돼 보일 수 있으나, 수익성 개선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SK네트웍스 패션 사업부 인수 브랜드 리뉴얼 및 효율화 효과는 19년 F/W 시즌부터 본격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향후 화장품 관련 사업 및 중국 진출 효과 가시화가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최근 주가는 PER 10.1배 수준으로 타 의류 업체 대비 밸류에이션 부담이 적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한섬은 현대그룹 소속으로 의류와 구두 및 장신구 제조 도매, 소매업 및 수탁판매업을 영위한다. .

한섬 CI

한섬의 CI. [사진=한섬]

lsy@buffettlab.co.kr

--------------------------------------

[오늘의 더밸류뉴스]

-진에어, 급할수록 돌아가자

-한국투자증권, 재무·파생상품학회 국제화 후원

-GS건설, 해외플랜트 수주 역량만 증명한다면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롯데웰푸드, 코코아 가격 하락 시작…인도 법인 성장까지 더해져 마진 반등 본격화 - 한국 한국투자증권은 21일 롯데웰푸드(280360)에 대해 글로벌 코코아 가격이 톤당 5000달러 아래로 내려오며 원가 부담이 완화되고, 내수·해외 가격 인상 효과가 더해지면서 4분기부터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17만원을 제시했다. 롯데웰푸드의 전일 종가는 12만3700원이다.강은..
  2. [버핏 리포트] 대한조선, 내년 영업이익률 25.6%로 역대 최대치 전망 ...탱커선 호황기 누리며 기대감 증폭 - DS DS투자증권은 28일 대한조선(439260)에 대해 국내 최대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는 ‘대한민국 수익성 1등 조선사’ 로 탱커선 호황기를 누리는 중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2000원을 제시했다. 대한조선의 전일 종가는 6만7300원이다.김대성 DS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국내 최대 영업이익률(24.3%)을 .
  3. 오리콤, 광고주 저PER 1위... 6.43배 오리콤(대표이사 박병철 정승우. 010470)이 11월 광고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리콤이 11월 광고주 PER 6.43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인크로스(216050)(7.11), 이노션(214320)(8.66), 이엠넷(123570)(9.62)가 뒤를 이었다.오리콤은 지난 3분기 매출액 558억원, 영업이익 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0.14%, 영업이익은 75% 감소...
  4. 소맥 가격, 올 한해 글로벌 풍작으로 하락세... 빵 가격은 여전히 고공행진 올 한해 동안 국제 소맥(wheat) 가격이 글로벌 풍작으로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버핏연구소가 최근 10년(2015. 1~2025. 11) CBOT(시카고상품거래소) 자료를 바탕으로 조사한 결과 국제 소맥 선물 가격은 11월 13일 기준 부셸 당 535.75 센트로 올해 1월 초 대비 10.7% 하락했다. 2월 초 615센트로 최고점을 찍기도 했으나 이후 기록적인 공급 증가 전...
  5. [버핏 리포트] KSS해운, 3Q 누적 매출액 4139억 ...주가상승 관건은 주주환원 – 하나 하나증권은 21일 KSS해운(044450)에 대해 액화석유가스(LPG) 및 암모니아 운송에 특화된 선사로서 안정적인 수익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암모니아 시장 개화 전까지는 주주환원 확대 여부가 주가를 좌우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KSS해운의 전일 종가는 9460원이다.안도현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KSS해운이 3분기 누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