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펄어비스, 신작 효과는 2분기부터 – 삼성
  • 이승윤 기자
  • 등록 2019-03-22 09:36:32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삼성증권은 21일 펄어비스 (263750)에 대해 조정기 저가 매수 시 주가 반등 여력은 충분하다고 판단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2만원을 하향 조정했다.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펄어비스의 주가는 16만2100원이다. 

삼성증권의 오동환 애널리스트는 실적 기대치에 대해 “1분기 매출액은 일본 검사 모바일 출시와 북미 Xbox용 검사 출시로 QoQ 32.3% 증가하여 컨센서스를 1.7% 상회할 전망”이며 “PC 검은 사막은 컨텐츠 업데이트로 1분기 매출이 전분기 수준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검사 모바일 매출은 2월 말 출시된 검사M 일본 매출이 약 300억원 더해져 QoQ 30.6% 증가할 전망”이며 “콘솔 역시 100억원 가량의 첫 분기 매출 발생이 예상되나 어제 발표된 91억원의 임직원 인센티브 지급과 일본 지역 마케팅비용이 200억원 가량 추가되며 영업 이익은 QoQ 24.5% 증가한 226억원에 그쳐 컨센서스를 55.1% 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추후 매출 순위 하락을 감안하여도 2분기에는 매출이 온기 반영되어 일본 검사M 매출은 1분기대비 300억원 이상 증가가 예상된다”며 “여기에 1분기 지급된 인센티브와 마케팅비용이 제거됨에 따라 2분기 영업이익은 600억 이상으로 반등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영업 비용 증가를 고려하여 펄어비스의 올해 EPS 예상치를 10.6% 하향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7만원에서 22만원(12개월 forward EPS에 목표 P/E 16.9배 적용)으로 18.5% 하향한다”며 “검사M 북미 출시와 EVE 신작 출시, 내년 신규 프로젝트 출시가 남아있고, 최근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도 12.6배 P/E 수준으로 하락한 만큼 저가 매수 이후 주가 반등 가성은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펄어비스는 2010년 9월에 설립된 게임 개발사다. 전 세계 150여 개국 12종 언어로 번역되어 서비스 중이다.

펄어비스 CI

 

펄어비스 의 CI. [사진=펄어비스]

lsy@buffettlab.co.kr

-------------------------

[오늘의 더밸류뉴스]

-국세청, YG 세무조사 착수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에코마케팅 외 8개 지분 변동

-지어소프트, 프리미엄 유기농 새벽배송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