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GS건설, 컨디션은 일시적이지만 클래스는 영원하다 – KB
  • 이승윤 기자
  • 등록 2019-03-27 09:30:29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KB증권은 26일 GS건설(006360)에 대해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안정적인 실적이 유지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8500원을 유지했다. 27일 오전 9시 24분 현재 GS건설의 주가는 4만2100원이다. 

KB증권의 장문준, 정동익 애널리스트는 분기 실적에 대해 “2019년 1분기 GS건설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2.8조원 (YoY -10.1%, QoQ -13.1%), 영업이익은 2,012억원 (YoY -48.4%, QoQ -9.2%), 지배주주순이익은 1,236억원 (YoY -40.4%, QoQ +28.2%)을 기록했다”며 “특이사항 없이 시장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GS건설의 주가는 2018년 10월 한 달간 큰 폭으로 하락한 이후 박스권에서 횡보하고 있다”며 “단기적으로 수주 파이프라인인 호주 CRR (10억 달러), UAE Gasoline & Aromatics (35억 달러)의 수주 여부가 중요해졌다”고 내다봤다.

그는 “최근 2건의 대형 다운스트림 프로젝트 입찰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고 해서 GS건설의 수주의지를 낮춰 볼 필요는 없다”며 “2018년이 GS건설의 이익레벨을 확인하는 과정이었다면, 2019년부터는 중장기적으로 회사가 쌓아온 플랜트 및 해외 수주역량을 확인하는 과정이 될 것 "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분기당 2,0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대해 볼 수 있고, 다운스트림 분야에서 쌓아온 트랙 레코드와 인적·물적 리소스를 바탕으로 중장기적인 수주증가를 기대해 볼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플랜트 업황의 구조적 개선과 회사의 역량을 믿는다면 수주에 대한 우려가 큰 지금이 좋은 매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혔다.

GS건설은 GS그룹의 계열사로 주택건축공사, 토목공사, 플랜트공사 등을 전문으로 하는 종합건설업체이다.

gs건설

GS건설 의 CI. [사진=GS건설]

lsy@buffettlab.co.kr

----------------------------------

[오늘의 더밸류뉴스]

-국민연금, 조양호 대한항공 사내이사 연임반대

-연우, 2019년은 수확의 시기

-마크 매티유, 삼성전자 미국 지사 CMO(최고마케팅책임자), 감사 이후 해고돼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네이버(NAVER), 두나무 편입과 글로벌 AI 협업 기대 – 메리츠 메리츠증권은 26일 네이버(NAVER)(035420)에 대해, 두나무 인수 추진과 글로벌 AI 기업과의 협업 가능성에 따라 성장 모멘텀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네이버의 전일 종가는 25만4000원이다.이효진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의 포괄적 주식교환 추진은 단순한 연결 이익 증...
  2. 동양이엔피, 전기제품주 저PER 1위... 3.23배 동양이엔피(대표이사 김재수 김재만. 079960)가 9월 전기제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동양이엔피가 9월 전기제품주 PER 3.23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파워넷(037030)(4.63), 신화콘텍(187270)(5.82), 에스씨디(042110)(7.64)가 뒤를 이었다.동양이엔피는 지난 2분기 매출액 1412억원, 영업이익 13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매출액...
  3. [이슈] 네이버, 두나무 계열사 편입하면 재계 22→14위↑ 네이버(035420)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를 계열사로 편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나오자 네이버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26일 오전 10시42분 현재 네이버 주가는 26만 1,000원으로 전일비 2.76% 상승했다. 네이버의 두나무 계열사 편입이 현실화하면 '재계의 지각변동'이라고 할만하다. 올해 초 공정거래...
  4. [시황] 미국증시, 금리 인하 지연 우려에 3일 연속 하락세 지속 미국은 실업수당 상회, 2분기 GDP 상회, 연준 신중론으로 금리 상승, 주식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인해 금리 인하가 지연될 것이라는 우려가 생기며 3일 연속 하락세가 지속됐다.유럽은 미 보안조사 이슈로 헬스케어와 산업재에 압박이 가해지고 금리 인하 지연 우려가 나타나며 약보합 마감했다.중국은 AI 섹터 집중도가 증가했다. AI 에이전트, ...
  5. [버핏 리포트]제이브이엠, 북미•유럽 수출 빠르게 증가...현저한 저평가 국면 -신한 신한투자증권이 26일 제이브이엠(054950)에 대해 자동화 수혜와 로보틱스株 관점에서 본다면 현저한 저평가 국면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만4000원으로 '상향'했다. 제이브이엠의 전일종가는 3만850원이다. 최승환 신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제이브이엠이 로봇을 활용한 처방전 인식, 조제, 포장 및 재고 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