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에코프로, 단기 노이즈가 성장성을 훼손하지 않는다 – 삼성
  • 이승윤 기자
  • 등록 2019-03-29 08:57:41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삼성증권은 28일 에코프로(086520)에 대해 에코프로비엠의 연간 캐파 증설은 예정대로 진행되고 계절 효과도 유지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2000원을 유지했다. 에코프로의 전일 종가는 2만7700원이다. 

삼성증권의 장정훈 애널리스트는 캐파 증설에 대해 “2019년 연간 에코프로비엠의 매출액은 8,086억원 영업이익은 694억원으로 역시 소폭 하향 조정”하지만 “에코프로비엠이 분할 상장 후 캐파증설은 예정대로 진행되어 2019년과 2020 년 캐파는 전년 대비 각각 65.2%, 98%로 대폭 증가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분기별로는 계절효과로 인해 개선된 모습이 기대 된다”며 “여기에 최근 니켈 가격이 연초 대비 22% 상승함에 따라 시차를 두고 하이니켈 NCA 제품을 생산하는 동사의 판가의 긍정적 움직임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2차전지 재료 밸류체인의 2019 년 평균 주가수익비율이(P/E) 21.7배 수준이긴 하나 주요 업체들의 P/E배수는 27배에서 30배에 이르고 있다”며 “에코프로의 하이니켈 재료의 성장성에 동의한다면 캐파 증설 효과가 두드러질 2020년의 적정 가치는 최소 1.8조원에서 2.4조원으로 평가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어서 “1분기 비수기에 고객사의 재고조정과 더불어 중국 전기차 보조금 하향에 따른 투자심리 악화가 자회사 에코프로비엠의 주가 조정을 낳았고 에코프로도 분할 이후 9.8% 하락하며 28일 현재 52주 새로운 저가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에코프로는 대기오염 제어 관련 친환경 핵심소재 및 부품 개발을 하는 기업이다.

에코프로 CI

에코프로 의 CI. [사진=에코프로]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