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8일 이엔에프테크놀로지(102710)에 대해 현재 주가가 저평가되어 이고 우호적인 영업 환경으로 19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엔에프테크놀로지의 전일 종가는 1만8150원이다.
하이투자증권의 정원석 애널리스트는 실적에 대해 “매출액 4,808 억원(YoY +13%), 영업이익 490 억원(YoY +38)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갱신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지난해 하반기에 전반적인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용 Chemical 제품 단가 인상 조치가 취해지면서 영업이익률이 예년 수준인 두 자릿수로 회복했고,올해 상반기에 SK 하이닉스의 M15(NAND) 라인과 중국 CSOT 의 10.5 세대 LCD 라인이, 하반기에 SK 하이닉스의 우시(DRAM) 라인과 LG 디스플레이의 중국 광저우 OLED 신규 공장 라인 가동이 예상되어 매출 확대를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삼성전자 평택 공장 2 층 가동 효과가 연간 반영된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이다.”라며 “1Q19 부터 우호적인 원-달러 환율 흐름이 이어지고 있으며 불산(HF), 과산화수소(H2O2) 등 Chemical 원재료 가격도 하향 안정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 주가는 19 년 예상 실적 기준 PER 6.5 배, PBR 1.0 배 수준으로 Valuation 매력도가 상당히 높아 과거 평균 수준으로만 회복되더라도 주가 상승 여력이 상당히 클 수 있다.”며 “미-중 무역 협상 타결 가능성, 경기 반등이 이끄는 제조업 출하-재고 Cycle 의 회복, 중국의 부양책 강화 등 Macro 환경을 고려할 때 올해 국내 증시가 저점을 통과할 것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올해 실적이 전방 업체들의 신규 Capa. 가동 효과와 수익성 개선에 따른 성장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Valuation 배수가 예년 평균 수준으로만 회복된다고 가정하더라도 주가 상승 여력이 무려 56~73%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고했다.
이엔에프테크놀로지는 반도체 및 TFT LCD 소재인 프로세스 케미칼(신너, 현상액, 식각액, 박리액 등), 반도체 포토레지스트용 핵심원료인 화인케미컬 및 TFT LCD의 칼라필터용 칼라페이스트 등의 제조사로 국내외 주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제조 회사들에 제공한다.
이엔에프테크놀로지 연구분야.[사진=이엔에프테크놀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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