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LG생활건강, 멀티브랜드 같은 원브랜드 – 삼성
  • 이승윤 기자
  • 등록 2019-04-09 08:32:52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삼성증권은 8일 LG생활건강(051900)에 대해 화장품 부문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대비 15%씩 성장하며 전체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4만원을 제시했다. LG생활건강의 전일 종가는 139만7000원이다.

삼성증권의 박은경 애널리스트는 면세점 매출에 대해 “19년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9%, 12% 증가한 1조8,152억원, 3,185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이는 최근 상승한 시장 기대치를 충족시키는 수준”이라고 전했다.

또한 “연초까지만 해도 면세점 채널 매출에 대한 가시성 낮아, 시장에서 최대한 보수적으로 실적을 추정하려는 경향이 강했다”며 “실제로는 19년 1분기 면세업황이 기대 이상의 호황세를 보임에 따라 실적에 대한 기대치도 상향조정 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19년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전년대비 15%씩 증 가한 1조 913억원, 2,444억원 수준으로 전망한다(영업이익률은 전년도와 같은 22.4%)”며 “면세점 매출이 전년대비 30% 증가하고(동기간 중국인 입국자수 전년대비 30% 증가) 해외 매출도 전년대비 30% 성장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19년 2분기부터는 중국인 일반 관광객 수요까지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이에 면세점 매출 성장세는, 전년도의 부담스러운 기저효과에도 불구하고, 30% 이상의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보도했다.

LG생활건강은 대한민국의 화장품, 생활용품, 음료를 제조·판매하는 기업으로, LG그룹의 계열사로 유일하게 화장품 동물 시험을 하지 않는 대표적 화장품 회사이다.

 LG생활건강

LG생활건강 CI.[사진=LG생활건강]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