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에스에프에이, 투자 빅사이클 최대 수혜 – KB
  • 이승윤 기자
  • 등록 2019-04-09 11:42:07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KB증권은 9일 에스에프에이(056190)에 대해 대형사들의 전기차 배터리 투자 규모가 향후 3년간 3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수주 모멘텀이 강력해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5만5000원을 제시했다. 에스에프에이의 전일 종가는 4만2300원이다.

KB증권의 김동원 애널리스트는 “삼성디스플레이와 중국 4대 패널업체의 OLED 투자 및 삼성SDI, SK이노베이션의 전기차 (EV) 배터리 투자 수혜가 기대되어 하반기로 갈수록 수주 모멘텀이 강력해질 전망이다.”라며, "2분기부터 삼성디스플레이의 QD (Quantum Dot) OLED 전환투자와 A5 신공장 투자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애플의 와이옥타 (Y-OCTA) 투자가 예상되고, 2분기부터 중국 4대 패널업체 (BOE, CSOT, GVO, Tianma)의 6세대 flexible OLED 신규투자가 본격화되며, SK이노베이션, 삼성SDI 등의 북미, 유럽 및 중국 전기차 배터리 신규 투자에 따른 물류 장비 수주가 추정된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향후 3년간 (2019~2021년) OLED 신규 투자는 과거와 달리 애플 투자가 없더라도 역대 최대 규모로 집행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혔다.

이는 “중국의 6세대 flexible OLED 투자 규모 (월 생산능력 기준 28만장)가 과거 3년간 중소형 OLED 전체 투자 규모(월 생산능력 기준 25만장)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되고, 삼성디스플레이의 대형 QD OLED 및 폴더블 폰 미래 수요를 대비한 투자가 이뤄질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에스에프에이는 "일반 물류 부분은 향후 비중이 대폭 확대될 것이며, 전기차 배터리 장비 수주는 지난해 520억원에서 2019년 740억원, 2020년 1,180억원으로 추정되고 향후 일반물류 수주의 40%를 차지하며 수익성 개선을 견인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에스에프에이는 디스플레이기기 제조장비사업과 물류시스템사업 및 반도체 패키징사업을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에스에프에이 CI

에스에프에이 CI.[사진=에스에프에이]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네이버(NAVER), 두나무 편입과 글로벌 AI 협업 기대 – 메리츠 메리츠증권은 26일 네이버(NAVER)(035420)에 대해, 두나무 인수 추진과 글로벌 AI 기업과의 협업 가능성에 따라 성장 모멘텀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네이버의 전일 종가는 25만4000원이다.이효진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의 포괄적 주식교환 추진은 단순한 연결 이익 증...
  2. 동양이엔피, 전기제품주 저PER 1위... 3.23배 동양이엔피(대표이사 김재수 김재만. 079960)가 9월 전기제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동양이엔피가 9월 전기제품주 PER 3.23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파워넷(037030)(4.63), 신화콘텍(187270)(5.82), 에스씨디(042110)(7.64)가 뒤를 이었다.동양이엔피는 지난 2분기 매출액 1412억원, 영업이익 13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매출액...
  3. [이슈] 네이버, 두나무 계열사 편입하면 재계 22→14위↑ 네이버(035420)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를 계열사로 편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나오자 네이버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26일 오전 10시42분 현재 네이버 주가는 26만 1,000원으로 전일비 2.76% 상승했다. 네이버의 두나무 계열사 편입이 현실화하면 '재계의 지각변동'이라고 할만하다. 올해 초 공정거래...
  4. [시황] 미국증시, 금리 인하 지연 우려에 3일 연속 하락세 지속 미국은 실업수당 상회, 2분기 GDP 상회, 연준 신중론으로 금리 상승, 주식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인해 금리 인하가 지연될 것이라는 우려가 생기며 3일 연속 하락세가 지속됐다.유럽은 미 보안조사 이슈로 헬스케어와 산업재에 압박이 가해지고 금리 인하 지연 우려가 나타나며 약보합 마감했다.중국은 AI 섹터 집중도가 증가했다. AI 에이전트, ...
  5. [버핏 리포트]제이브이엠, 북미•유럽 수출 빠르게 증가...현저한 저평가 국면 -신한 신한투자증권이 26일 제이브이엠(054950)에 대해 자동화 수혜와 로보틱스株 관점에서 본다면 현저한 저평가 국면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만4000원으로 '상향'했다. 제이브이엠의 전일종가는 3만850원이다. 최승환 신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제이브이엠이 로봇을 활용한 처방전 인식, 조제, 포장 및 재고 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