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JYP Ent., 두루두루 안정적-NH투자
  • 최성연 기자
  • 등록 2019-04-24 09:00:17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최성연 기자] NH투자증권은 24일 JYP Ent.(035900)에 대해 트와이스의 돔투어 결과와 신곡 ‘FANCY’의 반응으로 견고한 입지를 확인할 수 있고 백예린 및 스트레이키즈의 호실적이 주목된다며 투자의견 「매수」과 목표주가를 4만원을 유지했다. JYP Ent.의 전날 종가는 3만850원이다.

NH투자증권의 이화정 애널리스트는 트와이스의 일본시장 입지에 대해 “일본시장 내 현지화된 아티스트로 자리잡고 있음이 1~2분기에 진행된 일본 돔투어 수요에서 증명됐고, 티켓 뿐만 아니라 굿즈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일본 시장 내 현지화가 견고해짐을 증명한다”고 분석했다.

또 “4/22에 발매된 트와이스의 ‘FANCY’ 유튜브 조회수는 발매 후 24시간만에 약 4천만회를 기록했고 유튜브 통계 기준 트와이스 콘텐츠의 수요는 일본, 한국 등 광고단가가 높은 시장이라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며 “특히 일본 수요가 한국의 2배 이상”이라고 설명했다.

백예린과 스트레이키즈에 대해 “1분기 가온차트 성적에서 있지(ITZY)의 호실적 외에 주목해볼 만한 점은 백예린의 음원 성적이 있지와 유사한 수준이었고, 스트레이키즈의 음반판매량이 전년동기대비 32.7%, 지난해 4분기 대비 5.8% 성장했다는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백예린은 JYP의 주요 아티스트가 강점을 보이는 팬덤 수요가 아니라 대중 수요 위주이고, 일반적으로 대중 수요가 높은 곡은 음원 차트에 오래 잔류한다는 점에서 백예린의 음원효과는 2분기까지 유의미할 것”이라며 “스트레이키즈는 올해 4월 초 빌보드 아티스트100 차트에 90위로 진입해 앨범 판매량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아직 국내 인지도는 미미하나 해외 팬덤이 견고하다는 점에서 실적 기여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올해 1분기 실적에 대해 “JYP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344억원(YoY +49.4%), 영업이익 74억원(YoY +438.9%)일 것으로 1분기 매출에 반영된 있지, 스트레이키즈, 갓세븐(유닛), 트와이스의 콘텐츠 제작비가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며 “갓세븐의 실적이 다소 낮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JYP Ent.는 소속연예인 가수 및 배우의 엔터테인먼트 활동(광고, 행사, 드라마출연, 공연 등)과 음반(CD), 음원의 제작 및 판매 등 부가사업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jyp 로고

[사진=JYP Ent. 홈페이지]

 

c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롯데웰푸드, 코코아 가격 하락 시작…인도 법인 성장까지 더해져 마진 반등 본격화 - 한국 한국투자증권은 21일 롯데웰푸드(280360)에 대해 글로벌 코코아 가격이 톤당 5000달러 아래로 내려오며 원가 부담이 완화되고, 내수·해외 가격 인상 효과가 더해지면서 4분기부터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17만원을 제시했다. 롯데웰푸드의 전일 종가는 12만3700원이다.강은..
  2. [버핏 리포트] 대한조선, 내년 영업이익률 25.6%로 역대 최대치 전망 ...탱커선 호황기 누리며 기대감 증폭 - DS DS투자증권은 28일 대한조선(439260)에 대해 국내 최대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는 ‘대한민국 수익성 1등 조선사’ 로 탱커선 호황기를 누리는 중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2000원을 제시했다. 대한조선의 전일 종가는 6만7300원이다.김대성 DS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국내 최대 영업이익률(24.3%)을 .
  3. 오리콤, 광고주 저PER 1위... 6.43배 오리콤(대표이사 박병철 정승우. 010470)이 11월 광고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리콤이 11월 광고주 PER 6.43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인크로스(216050)(7.11), 이노션(214320)(8.66), 이엠넷(123570)(9.62)가 뒤를 이었다.오리콤은 지난 3분기 매출액 558억원, 영업이익 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0.14%, 영업이익은 75% 감소...
  4. 소맥 가격, 올 한해 글로벌 풍작으로 하락세... 빵 가격은 여전히 고공행진 올 한해 동안 국제 소맥(wheat) 가격이 글로벌 풍작으로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버핏연구소가 최근 10년(2015. 1~2025. 11) CBOT(시카고상품거래소) 자료를 바탕으로 조사한 결과 국제 소맥 선물 가격은 11월 13일 기준 부셸 당 535.75 센트로 올해 1월 초 대비 10.7% 하락했다. 2월 초 615센트로 최고점을 찍기도 했으나 이후 기록적인 공급 증가 전...
  5. [버핏 리포트] KSS해운, 3Q 누적 매출액 4139억 ...주가상승 관건은 주주환원 – 하나 하나증권은 21일 KSS해운(044450)에 대해 액화석유가스(LPG) 및 암모니아 운송에 특화된 선사로서 안정적인 수익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암모니아 시장 개화 전까지는 주주환원 확대 여부가 주가를 좌우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KSS해운의 전일 종가는 9460원이다.안도현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KSS해운이 3분기 누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