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LG전자, 준비된 자만이 누릴 수 있는 기회 – 메리츠종금
  • 홍지윤 기자
  • 등록 2019-05-27 10:37:16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홍지윤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27일 LG전자(0066370)에 대해 현재 주가는 2020년 예상 BPS 기준 0.8배 (예상 ROE 11%)로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 2000원을 유지했다. LG전자의 전일 종가는 7만6300원이다.

메리츠종금증권의 주민우 애널리스트는 실적에 대해 “2Q19 OP 7,583억원(QoQ -16%), 2019년 OP 2.9조원(YoY +7%), 2020년 OP 3.3조원(YoY +14%)”이라며 “2Q19 OP는 생활가전과 TV의 마진 감소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둔화가 불가피했다. 2019년 OP는 생활가전 실적 개선과, VS 적자폭 축소로 전년대비 성장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는 “HE사업부에 대해 미국 LCD TV시장 내 중국 TCL과 경쟁중이며, TCL은 300달러 미만의 중저가 TV(TCL 전체의 50%)를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어 중저가 TV에 관세부과 부담이 가중 될 경우, LG전자의 중저가 TV로 수요가 이전될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TCL이 멕시코 중심으로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있어 수혜는 제한적일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MC사업부에 대해 북미+국내(약 60%) 주력인 반면, 화웨이는 중국+유럽(약 72%)이 주력이므로 크게 겹치지 않는다.”며, 다만 “중남미, 중동, 아프리카, 유럽 시장에서 화웨이 중저가 스마트폰 수요의 일부는 흡수가 가능하다.”고 보도했다.

LG전자는 LG전자의 전자와 정보통신 부문을 인적분할하여 설립한 회사로 TV 등을 생산하는 HE사업본부, 이동단말을 생산하는 MC사업본부, 생활가전제품을 생산하는 HA사업본부, 자동차부품을 제조하는 VC사업본부 등으로 사업을 영위한다. 

 LG전자 CI

LG전자의 CI. [사진=LG전자]

hj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