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휠라코리아, 어글리에서 퍼포먼스화로, 신발에서 의류로! – 대신
  • 이승윤 기자
  • 등록 2019-07-12 08:29:0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대신증권은 11일 휠라코리아(081660)에 대해 국내외 시장에서 브랜드 가치가 상승하고 있으나 주가 하락으로 valuation에 부담이 없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6000원을 유지했다. 휠라코리아의 전일 종가는 7만1500원이다.

대신증권의 유정현, 이나연 애널리스트는 실적에 대해 “2분기 총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1조 62억원(YoY +27%), 1,525억원(YoY  +32%)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운동화 매출 호조 속에 의류 매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마진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판단했다.

또한 “현재 의류 품목도 브랜드력이 상승하면서 신발과 동시에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어 당분간 의류 품목의 마진 향상 추이는 지속될 것”이라며 “품목별 매출이 고르게 증가함에 따라 2분기에도 1분기 순수 국내 부문 영업이익률 13%와 유사한 수준의 마진 기록한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1분기 매출 성장률 YoY +99%를 기록했다”며 “2분기에도 고성장 추세 지속된 것"으로 파악했다.

이어서 “현재 글로벌 스포츠 운동화 시장은 어글리 슈즈 성장뿐만 아니라 새로운 디자인의 고가 퍼포먼스화 시장의 성장이 맞물리면서 폭발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FILA 브랜드의 미국 시장 내 점유율은 3% 내외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휠라코리아는 'FILA', 'FILA GOLF', 'FILA KIDS', 'FILA INTIMO', 'filativa'의 5개 브랜드 및 기타 사업부문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휠라코리아.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휠라코리아.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5.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