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탐사봇] 한국 주식 시장의 건강관리 장비 및 용품 관련주 가운데 2분기 순이익 증가율 1위는 오스템임플란트(048260)로 조사됐다.
한경탐사봇의 탐색 결과 오스템임플란트의 2분기 추정 주당순이익(EPS)은 571원으로 전년비 89.0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디오(039840)(52.28%), 제이브이엠(054950)(24.94%), 바텍(043150)(22.69%), 아이센스(099190)(20.70%), 인바디(041830)(11.36%) 순이다.
EPS(Earnings Per Share)란 주당순이익으로, 당기순이익을 발행주식수로 나눈 값이다. 1주당 이익을 얼마나 창출했는지를 보여준다. 기업이 1년간 거둔 이익에 대한 주주의 몫을 의미하며 EPS가 꾸준히 증가했다는 것은 그 기업의 경영 실적이 양호하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올해 예상 EPS는 2638원으로 전년비 197.0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스템임플란트, 해외 수출호조로 2Q 실적 UP
오스템임플란트의 올해 2분기 실적 성장의 주요 원인은 미국, 중국 등의 주요 국가로 수출이 호조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2분기 매출액, 영업이익은 1332억원, 128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8%, 7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비용확대로 안정적 실적성장을 시현하지 못했지만 올해부터 5000억원 이상의 매출 볼륨을 확보함에 따라 본격적인 성장국면에 돌입할 전망이다.
오스템임플란트 생산공장. [사진=오스템임플란트 홈페이지]
오스템임플란트의 지난해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4601억원, 310억원, 63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5.66%, 42.86%, 10.53% 증가했다. 단기매매증권 평가손실 등의 금융 비용의 증가로 인해 세전이익은 감소했으나, 순이익은 양호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우수한 임플란트 품질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임플란트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국내 치과용 임플란트 1위 및 글로벌 임플란트 5위권의 전문기업이다. 동사를 제외하고 26개의 해외법인과 9개의 국내법인 계열회사를 가지고 있다. 건강보험청구프로그램인 '두번에'와 치과경영 통합관리프로그램인 '하나로' 및 교정전문프로그램인 'V ceph'의 개발과 서비스로 치과 소프트웨어 1위를 차지했다.
오스템임플란트의 최근 1년 주가 추이. [사진=네이버 증권]
[이 기사는 한경닷컴과 버핏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탐사봇 알고리즘」에 기반해 작성됐습니다. 기사 관련 문의 (02) 607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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