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3Q 예상 순이익증가율 1위 자동차주는 현대차. 왜?
  • 박정호 기자
  • 등록 2019-07-24 10:30:0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한경탐사봇]한국 주식 시장의 자동차 관련주 가운데 3분기 순이익 증가율 1위는 현대차(005380)로 조사됐다.

한경탐사봇의 탐색 결과 현대차의 3분기 추정 주당순이익(EPS)은 3094원으로 전년비 220.9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기아차(000270)(52.65%)의 순이다.

자동차 관련주의 분기별EPS

EPS(Earnings Per Share)란 주당순이익으로, 당기순이익을 발행주식수로 나눈 값이다. 1주당 이익을 얼마나 창출했는지를 보여준다. 기업이 1년간 거둔 이익에 대한 주주의 몫을 의미하며 EPS가 꾸준히 증가했다는 것은 그 기업의 경영 실적이 양호하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현대자동차의 분기별 EPS

올해 예상 EPS는 3657원으로 전년비 147.2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 최근 실적

현대차의 지난해 매출액은 96조8126억원으로 전년 대비 0.45% 증가했다.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2조3222억원, 1조645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7.05%, -63.82% 감소했다. 실적감소의 주요 원인은 원화강세 및 품질비용이 증가했고 17년 미국 법인세율 인하로 인해 법인세비용이 감소 기저효과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현대차, 신형차 국내외 런칭으로 3Q 예상 실적 UP

현대차의 3분기 실적 성장의 주요 원인은 신형 SUV 차종들이 국내외 시장에 계속 런칭되기 때문이다. 환경환율 또한 우호적인 관계로 영업이익률 또한 4%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3분기부터 증산된 팰리세이드가 국내외에 원활하게 공급되고 신형 A세그먼트 SUV인 베뉴가 한국 및 인도 그리고 미국에 런칭되면서 소형차 수익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현대차의 새로운 엔트리 SUV 베뉴

현대차의 새로운 소형 SUV 베뉴. [사진=현대차 홈페이지]

현대차는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완성차 제조업체로, 현대자동차그룹에 속하였으며, 현대자동차그룹에는 동사를 포함한 국내 53개 계열회사가 있다. 소형 SUV인 코나, 대형 SUV인 팰리세이드, 제네시스 G70 등을 출시하여 SUV 및 고급차 라인업을 강화하였으며, 수소전기차 넥소를 출시했다.

현대차의 최근 1년 주가 추이

현대차의 최근 1년간 주가 추이. [사진=네이버 증권]

#기사분류[0104,종목분석]

#종목[005380,현대차]

#종목[000270,기아차]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롯데웰푸드, 코코아 가격 하락 시작…인도 법인 성장까지 더해져 마진 반등 본격화 - 한국 한국투자증권은 21일 롯데웰푸드(280360)에 대해 글로벌 코코아 가격이 톤당 5000달러 아래로 내려오며 원가 부담이 완화되고, 내수·해외 가격 인상 효과가 더해지면서 4분기부터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17만원을 제시했다. 롯데웰푸드의 전일 종가는 12만3700원이다.강은..
  2. [버핏 리포트] 대한조선, 내년 영업이익률 25.6%로 역대 최대치 전망 ...탱커선 호황기 누리며 기대감 증폭 - DS DS투자증권은 28일 대한조선(439260)에 대해 국내 최대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는 ‘대한민국 수익성 1등 조선사’ 로 탱커선 호황기를 누리는 중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2000원을 제시했다. 대한조선의 전일 종가는 6만7300원이다.김대성 DS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국내 최대 영업이익률(24.3%)을 .
  3. 오리콤, 광고주 저PER 1위... 6.43배 오리콤(대표이사 박병철 정승우. 010470)이 11월 광고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리콤이 11월 광고주 PER 6.43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인크로스(216050)(7.11), 이노션(214320)(8.66), 이엠넷(123570)(9.62)가 뒤를 이었다.오리콤은 지난 3분기 매출액 558억원, 영업이익 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0.14%, 영업이익은 75% 감소...
  4. 소맥 가격, 올 한해 글로벌 풍작으로 하락세... 빵 가격은 여전히 고공행진 올 한해 동안 국제 소맥(wheat) 가격이 글로벌 풍작으로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버핏연구소가 최근 10년(2015. 1~2025. 11) CBOT(시카고상품거래소) 자료를 바탕으로 조사한 결과 국제 소맥 선물 가격은 11월 13일 기준 부셸 당 535.75 센트로 올해 1월 초 대비 10.7% 하락했다. 2월 초 615센트로 최고점을 찍기도 했으나 이후 기록적인 공급 증가 전...
  5. [버핏 리포트] KSS해운, 3Q 누적 매출액 4139억 ...주가상승 관건은 주주환원 – 하나 하나증권은 21일 KSS해운(044450)에 대해 액화석유가스(LPG) 및 암모니아 운송에 특화된 선사로서 안정적인 수익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암모니아 시장 개화 전까지는 주주환원 확대 여부가 주가를 좌우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KSS해운의 전일 종가는 9460원이다.안도현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KSS해운이 3분기 누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