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배럴, 여름이 왔다-신한
  • 김주영 기자
  • 등록 2019-07-24 09:07:43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김주영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4일 배럴(267790)에 대해 래시가드 매출 고성장, 카테고리 확장과 지역 확장으로 매출 성장은 담보된 상태이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신한금융투자의 김규리 애널리스트는 “2분기 매출액은 1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 성장이 예상되고, 주력 제품 래시가드를 포함한 워터스포츠 매출액은 104억원(YoY +8%)일 것”이라며 “지난 하반기 런칭한 실내 수영복 라인과 애슬레저 라인(배럴핏)이 더해져 국내 매출은 135억원(YoY +37%)을 기록하고, 영업이익은 14억원(+22% YoY)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지난해 하반기 품목 다각화를 위해 런칭한 실내 수영복 라인의 올해 매출은 107억원, 2016년 출시한 애슬레저 라인의 올해 매출은 가격대 조정을 통해 중가 시장을 타겟하면서 35억원일 것”이라며 “중국 법인(백애락유한공사)은 온라인 몰(티몰, JD.com, 샤홍수 등)과 오프라인 몰(광저우 매장)을 운영 중이고, 올해와 내년 각각 48억원, 87억원(+80% YoY) 매출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82억원(YoY +36%), 90억원(YoY +35%), 영업이익률은 13.2%일 것”이라며 “워터스포츠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 성장이 예측된다”고 덧붙였다.

배럴은 스포츠의류, 케주얼의류 및 스포츠용품 등의 제조 및 유통업을 영위하고 있다.

SmartSelectImage_2019-07-24-08-32-11

배럴의 최근 실적. [사진=네이버 금융]

kjy2@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주식투자 조기교육 필요할까? 이상하게도 한국에서 ‘주식투자’는 공공연한 금기어가 되어 있다. 주위 사람들에게 자식들에게 주식투자 공부를 시키자고 하면 대부분 집안 망한다고 손사래를 친다. 눈치없이 자꾸 이야기를 하면 기피인물이 되어 연락조차 뜸해진다. 대학에서 정식으로 주식투자 공부 좀 가르치자고 하면 대체로 교수들은 학생들에게 객장에 앉...
  2. [버핏 리포트]삼성SDI, 완성차社 폼팩터 다각화 & 사업부 매각 통한 이익률 개선에 주목-대신 대신증권이 11일 삼성SDI(006400)에 대해 소형전지에서의 부진은 중대형 전지에서 일부 상쇄될 전망이며 편광필름 사업부 매각에 따른 영업 이익률 개선과 완성차 업체의 폼팩터 확장 계획에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4만원을 유지했다. 삼성SDI의 전일 종가는 36만9500원이다.최태용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3..
  3. 에스텍, 전자장비와기기주 저PER 1위... 3.22배 에스텍(대표이사 강은순. 069510)이 10월 전자장비와기기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에스텍은 10월 전자장비와기기주 PER 3.22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삼지전자(037460)(2.88), 이어 백금T&A(046310)(3.54), 현우산업(092300)(4.21), 슈프리마에이치큐(094840)(4.51)가 뒤를 이었다.에스텍은 지난 2분기 매출액 1235억원, 영업이익 158억원...
  4. [버핏 리포트] HDC현산, 3분기 실적↓...광운대 역세권 사업으로 턴어라운드 전망-KB KB증권은 4일 HDC현대산업개발(294870)에 대해 3분기에는 수익성이 악화되며 당장의 실적은 예상치를 하회할 전망이지만, 4분기 광운대 역세권 사업은 회사 이익의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3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의 전일 종가는 2만1600원이다.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2024년 3분기 HDC...
  5. [버핏 리포트] CJ제일제당, 고수익 제품 비중 확대로 수익성 개선 기대-신한투자 신한투자증권이 11일 CJ제일제당(097950)에 대해 상반기 급격한 주가 상승 후 조정 국면이나 이를 적극적인 매수 기회로 활용할 수 있고, 4분기에는 주요 플랫폼 거래 재개에 따른 국내 가공식품 판매량 회복 전환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46만원을 유지했다. CJ제일제당의 전일 종가는 28만7000원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