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포스코케미칼, 단기 이슈보다 양적 성장에 집중할 시기-NH
  • 신현숙 기자
  • 등록 2019-09-03 08:13:46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신현숙 기자] NH투자증권은 3일 포스코케미칼(003670)에 대해 단기 이슈보다 폭발적인 성장에 집중해야 할 시기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8000원을 유지했다. 포스코케미칼의 전일 종가는 5만2000원이다.

NH투자증권의 변종만 애널리스트는 "2차전지양극재 제조원가의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니켈가격이 급등세로 LME 니켈가격은 인도네시아의 원광 수출 제한에 대한 우려로 5년래 최고가인 톤당 1만8004달러로 급등했다”며 “제품가격이 원료가격에 연동되는 구조이나 단기적으로 원재료 구매와 제품 출하 사이의 시차에 따른 영향은 살필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8월 30일 충북 예산의 태양광 발전설비에서 ESS 화재사고가 발생했다”며 “음극재 매출에 일정부분 영향이 있을 수 있으나, 2차전지음극재 소재업체인 포스코케미칼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포스코케미칼의 이익에서 2차전지소재(음극재∙양극재)가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15.7%에 그칠 것"이라며 "ESS향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고, 양극재의 본격적인 이익 기여는 2021년부터 이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포스코케미칼의 2차전지소재사업의 이익기여도는 2022년이면 55%에 달할 것으로 장기 성장성에 집중할 것을 권고한다"며 "음극재 매출액은 올해 1472억원에서 2022년 3455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같은 기간 양극재 매출은 1390억원에서 2022년 1조2414억원으로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포스코케미칼은 내화물의 시공 및 보수, 각종 공업로의 설계, 제작 및 판매, 석회제품 등의 제조 및 판매 등을 영위하고 있다.

20190903081205

포스코케미칼 최근 실적. [사진=네이버 증권]

 

shs@buffettlab.co.kr

 

[관심종목]

 003670: 포스코케미칼

ihs_buffett@naver.com

'버핏연구소' 구독하기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뉴스레터 발송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합니다. 수집된 정보는 발송 외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지 않으며, 서비스가 종료되거나 구독을 해지할 경우 즉시 파기됩니다.

광고성 정보 수신

제휴 콘텐츠,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등의 광고성 정보를 수신합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네이버(NAVER), 두나무 편입과 글로벌 AI 협업 기대 – 메리츠 메리츠증권은 26일 네이버(NAVER)(035420)에 대해, 두나무 인수 추진과 글로벌 AI 기업과의 협업 가능성에 따라 성장 모멘텀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네이버의 전일 종가는 25만4000원이다.이효진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의 포괄적 주식교환 추진은 단순한 연결 이익 증...
  2. 동양이엔피, 전기제품주 저PER 1위... 3.23배 동양이엔피(대표이사 김재수 김재만. 079960)가 9월 전기제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동양이엔피가 9월 전기제품주 PER 3.23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파워넷(037030)(4.63), 신화콘텍(187270)(5.82), 에스씨디(042110)(7.64)가 뒤를 이었다.동양이엔피는 지난 2분기 매출액 1412억원, 영업이익 13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매출액...
  3. [장마감] 코스피 0.40%↓(3472.14), 코스닥 1.29%↓(860.94) 24일 코스피는 전일비 14.05 포인트(0.40%) 하락한 3472.14으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2487억원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8억원, 2124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은 전일비 11.27 포인트(1.29%) 상승한 860.94으로 마쳤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30억원, 1698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4348억원 순매수했다. 김지원 KB리서치 연구원은 최근 상승 랠리를 ...
  4. [이슈] 네이버, 두나무 계열사 편입하면 재계 22→14위↑ 네이버(035420)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를 계열사로 편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나오자 네이버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26일 오전 10시42분 현재 네이버 주가는 26만 1,000원으로 전일비 2.76% 상승했다. 네이버의 두나무 계열사 편입이 현실화하면 '재계의 지각변동'이라고 할만하다. 올해 초 공정거래...
  5. [시황] 미국증시, 금리 인하 지연 우려에 3일 연속 하락세 지속 미국은 실업수당 상회, 2분기 GDP 상회, 연준 신중론으로 금리 상승, 주식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인해 금리 인하가 지연될 것이라는 우려가 생기며 3일 연속 하락세가 지속됐다.유럽은 미 보안조사 이슈로 헬스케어와 산업재에 압박이 가해지고 금리 인하 지연 우려가 나타나며 약보합 마감했다.중국은 AI 섹터 집중도가 증가했다. AI 에이전트,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