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다산네트웍스, 달라진 경영진, 실적 기대감 주가 랠리 시작될 것 – 하나
  • 이승윤 기자
  • 등록 2019-09-10 08:37:28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 연구소=이승윤 기자] 하나금융은 9일 다산네트웍스(039560)에 대해 경영진 스탠스의 변화 때문에 더이상 주주가치 훼손은 없을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1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다산네트웍스의 전일 종가는 9000원이다.

하나금융의 김홍식 애널리스트는 “경영진 스탠스 변화가 향후 다산네트웍스 주가 상승의 결정적 원인이 될 것”이라며 “과거 2년간 다산네트웍스 주식수 변동 폭을 감안 할 때 분명히 CB/BW 남발은 주가 상승의 발목을 잡을 것이 분명 한데 이러한 리스크가 해소됐다”고 판단했다.

또한 “미국 화웨이 제제로 인해 미국 시장에서 자회사 DZS의 선전이 있을 것”이라며 “특히 기업(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M/S가 향상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내년 일본 통신 4개사로의 스위치/PON장비 공급이 증가할 것”이라며 “5G 트래픽 동향, 5G SA 도입 준비 상황을 감안할 때 내년엔 SKT를 비롯한 통신 3사로의 백홀 및 초저지연 스위치 공급 증대가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어서 “일본 제 4 이동통신사업자인 라쿠텐이 올해 4분기부터 SDN 방식으로의 네트워크 투자를 본격화할 예정인데 다산네트웍스가 장비공급업체로 선정될 시 적지 않은 파장이 있을 것”이라며 “여기에 미국 시장에서 화웨이가 통신사를 제외한 일반 기업형 부문에서도 점차 철수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도 다산네트웍스에겐 큰 기회 요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산네트웍스는 네트워크 통신장비를 개발 공급하는 기업으로 주요 제품은 이더넷 스위치, FTTx 솔루션, TPS 솔루션이 있다.

다산네트웍스.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다산네트웍스. 최근 실적 [자료=네이버 증권]

lsy@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5.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