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관매수매도] 신영자산운용, 대덕전자 외 9개 지분 변동
  • 신현숙 기자
  • 등록 2019-12-19 08:22:40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신현숙기자] 신영자산운용이 최근 한달(2019.11.19~2019.12.19)동안 10개 종목에 대한 지분 변동을 공시했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영자산운용은 대덕전자(008060)의 주식 5.03%를 신규 매수했다. 이어 실리콘웍스(108320)의 주식을 신규 매수했다.

또 동아쏘시오홀딩스(000640)의 주식 비중을 8.78%로 1.66%p 늘려 비중 변화가 컸다.

반면 한국알콜(017890)의 주식 비중을 4.3%에서 -1.56%p 줄여 축소 폭이 가장 컸다. 이어 SK가스(018670) 등에 대한 보유 지분을 축소했다.

  신영자산운용 보유 종목

13일 신영자산운용이 비중 확대한 대덕전자는 PCB(인쇄회로 기판)의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대신증권의 박강호 애널리스트는 “대덕전자는 12월 2일 인적분할을 공시했다”며 “주요 매출처인 PCB 사업 부문을 인적분할하여 신설회사를 설립(대덕전자)하기로 결정했으며 존속 회사는 자회사 관리 및 투자 사업 부문을 영위(존속법인 : 대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기존 주주 입장에서 분할 비율은 존속회사(대덕) 0.367, 신설회사(대덕전자) 0.633로 배분된다”며 “기존의 대덕전자는 PCB 사업의 전문성을 유지하는 한편 5G, AI(인공지능) 등 신기술에 대한 투자의 신속성을 강화하기 위해서 인적분할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인적분할 추진이 향후에 기업가치를 증대시켜 신규 사업 추진 차원에서 효율적인 의사결정일 것"이라며 “인적분할 이후 존속법인(대덕)은 5G 시대와 신규사업 추진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신설법인(대덕전자)의 가치 상승과 배당 정책 확대 과정에서 기존 주주(존속법인 : 대덕 / 신설법인 대덕전자)의 반사이익이 기대된다"며 "또한 5G 시대에 성장성 높은 M&A(인수합병) 추진 및 자회사(대덕전자, 와이솔)의 효율적 관리를 통한 기업 가치 확대 측면에서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자회사(신설법인 대덕전자)는 반도체 PCB, 통신장비 PCB(MLB), 연성PCB(카메라모듈 집중)의 차별화 경쟁력이 수익가치로 연결되면 분할 이전 기업대비 분할 이후의 가치는 증대될 것"이라며 "이번 인적분할 이후의 양 기업(존속법인, 신설법인)의 가치는 인적분할 이전 대비 높아질 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20191219081257

실리콘웍스 최근 실적. [사진=네이버 증권]

 

shs@buffettlab.co.kr

 

[관심종목]

108320: 실리콘웍스, 008060: 대덕전자, 000640: 동아쏘시오홀딩스, 005680: 삼영전자, 003920: 남양유업, 285130: SK케미칼, 078930: GS, 023160: 태광, 018670: SK가스, 017890: 한국알콜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5.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