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핏 리포트] 네이버, 앞으로가 중요하다-DB
  • 김재형 기자
  • 등록 2020-01-14 09:01:53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김재형 기자] DB증권은 14일 네이버(035420)에 대해 올해 광고, 쇼핑 등 네이버 비즈니스 영역 전반에서 성장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2만원을 유지했다. 네이버의 전일 종가는 18만8000원이다.

DB증권의 황현준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실적에 대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조7900억원(YoY +17.8%), 2021억원(YoY -4.6%)으로 컨센서스 영업이익 2328억원을 하회할 것”이라며 “부문별 매출에서 광고는 9월 메인 DA(Display Advertisement, 디스플레이 광고) 단가 인상이 온기로 반영되면서 전분기 대비 성장세가 이어지고, 콘텐츠 서비스는 웹툰의 미주 성장에 힘입어 견조한 흐름이 지속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쇼핑 등의 비즈니스 플랫폼 부문은 10% 초반의 성장률을 보이며 시장 기대치를 밑돈 것으로 보인다”며 “비용 단에서는 네이버페이 및 웹툰 관련 마케팅, 인건비 등 일회성 비용 등이 반영되면서 수익성이 전분기 대비 저하될 것”이라 판단했다.

다만 “광고에서 구매로 이어지는 네이버쇼핑의 점유율 확대, 북미를 중심으로한 네이버웹툰의 가파른 성장 등에 힘입어 실적 개선 및 자회사 가치 부각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 “LINE-Z 홀딩스와의 경영통합으로 핀테크(FinTech, 금융과 IT의 융합을 통한 금융서비스) 등 일본에서의 성과에 대한 가시성이 높아짐에 따라 중장기 투자 매력도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네이버는 광고사업, 비즈니스 플랫폼 사업, 콘텐츠 서비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네이버 최근실적

네이버의 최근 실적. [사진=네이버 증권]

jaehyung1204@buffettlab.co.kr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5.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