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관매수매도] KB자산운용, 와이솔 외 9개 지분 변동
  • 신현숙 기자
  • 등록 2020-01-30 08:24:23
  • 목록 바로가기목록으로
  • 링크복사
  • 댓글
  • 인쇄
  • 폰트 키우기 폰트 줄이기

기사수정

[버핏연구소=신현숙기자] KB자산운용이 최근 한달(2020.0.30~2020.1.30)동안 10개 종목에 대한 지분 변동을 공시했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B자산운용은 와이솔(122990)의 주식 5.13%를 신규 매수했다.

또 위메이드(112040)의 주식 비중을 8.45%로 1.57%p 늘려 비중 변화가 컸다. 이밖에 게임빌(063080) 등의 보유비율을 확대했다.

반면 신라교역(004970)의 주식 비중을 3.03%에서 -2.41%p 줄여 축소 폭이 가장 컸다. 이어 케이씨텍(281820) 등에 대한 보유 지분을 축소했다.

  KB자산운용 보유 종목

3일 KB자산운용이 비중 확대한 와이솔은 자체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SAW Filter(휴대폰 핵심부품), Duplexer(통신부품) 등 RF(무선통신)솔루션 제품의 개발 및 판매를 업을 영위하고 있다.

KB증권의 이창민 애널리스트는 "와이솔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872억원(YoY -10%), 영업이익 70억원(YoY +15%, 영업이익률 8.0%)일 것”이라며 “4분기는 주요 고객사들의 스마트폰 신제품 모델 수가 적고, 부품 재고조정이 이루어지는 만큼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인한 외형 위축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적자 사업부인 RF 모듈 사업부 매각에 따른 기저효과로 수익성은 소폭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와이솔의 올해 실적은 매출액 4101억원(YoY -8%), 영업이익 485억원(YoY +29%, 영업이익률 11.8%)일 것"이라며 "글로벌 5G 스마트폰 시장이 지난해 1300만대에서 올해 2억5000대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SAW 필터 탑재량 증가에 기반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그는 "와이솔의 지난해 중화권 매출은 중국 내 주요 고객사(샤오미, 오포, 비보 등)의 점유율 하락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하지만 올해는 화웨이향 신규 매출이 3분기부터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며, 하반기부터는 중화 고객사향 SAW 필터 내 모듈화 부품 비중이 증가하면서 ASP(평균판매단가) 상승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00130080814

와이솔 최근 실적. [사진=네이버 증권]

 

shs@buffettlab.co.kr

 

[관심종목]

122990: 와이솔, 112040: 위메이드, 063080: 게임빌, 220630: 해마로푸드서비스, 032350: 롯데관광개발, 012700: 리드코프, 037710: 광주신세계, 215000: 골프존, 281820: 케이씨텍, 004970: 신라교역

ihs_buffett@naver.com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버핏 리포트] 포스코홀딩스, 철강·리튬 동반 상승 임박...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이 31일 포스코홀딩스(005490)에 대해 향후 철강은 중국 부양책 영향, 리튬은 공급 제한 영향으로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고, 목표 주가는 기존 51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일 종가는 34만원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홀딩스의 매출액은 18조3210억원(YoY -3.4%), 영업...
  2. 바텍,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6.35배 바텍(대표이사 김선범. 043150)이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저PER 1위를 기록했다.버핏연구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텍은 11월 건강관리장비와용품주 PER 6.35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레이언스(228850)(6.47), 디알젬(263690)(7.55), 세운메디칼(100700)(8.41)가 뒤를 이었다.바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 873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3. CJ CGV, 3Q 매출액 5470억 전년比 34.9%↑..."CJ올리브네트웍스 시너지가 실적 견인" CJ CGV(대표이사 허민회, 079160)가 올해 3분기 매출액 5470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 5.2% 증가했다.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올리브네트웍스는 매출 1830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다. 대외사업 수주 확대 및...
  4. 네이버, 3Q 매출액 2.7조 전년동기 比 11.1%↑..."검색 및 광고사업 호조"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최수연, 035420:NAVER)가 3분기 매출액  2조7156억원, 영업이익 52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상승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를 통한 체류시간 광고 상품 개선 등으로 발생한 검색 및 광고사업의 호조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5. 코웨이, 3Q 매출액 1.1조 전년比 9.2%↑..."동남아 매출이 성장 견인" 코웨이(대표이사 서장원, 021240)가 3분기 매출액 1조1003억원, 영업이익 20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K-IFRS 연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2%, 6%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3분기 국내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한 660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아이콘 얼음정수기 판매 확대와 비렉스(BEREX) 매트리스 및 안마의자의 꾸준한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